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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본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Avengers: Infinity War
- 장르|나라액션/SF/어드벤처/판타지미국
- 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2018.04.25 개봉
- 149분, 12세이상관람가
-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쉬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새로운 조합을 이룬 어벤져스,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세계의 운명이 걸린 인피니티 스톤을 향한
무한 대결이 펼쳐진다!
4월, 마블의 클라이맥스를 목격하라!
[ HOT ISSUE ]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 아이언맨>부터 <블랙 팬서>까지
슈퍼 히어로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 확장하다!
전 세계 슈퍼 히어로 영화사를 다시 쓴 마블 스튜디오가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8년 <블랙 팬서>까지 그간 총 18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 언제나 화제와 인기의 중심에 섰다. 마블 시리즈의 전세계 누적 수익은 147억 불(한화 약 16조 원),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는 무려 약 8,400만 명에 이른다. 또한 북미 기준 슈퍼 히어로 장르 박스오피스 TOP 10 내에 1위 <블랙 팬서>(2018)를 필두로 2위 <어벤져스>(2012), 4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7위 <아이언맨3>(2013), 8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10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등 과반수 이상의 작품이 등극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놀라운 흥행으로 영웅 그 이상의 슈퍼 히어로들을 탄생시켜온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드디어 개봉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일찍이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최초의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3년 만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가 총출동하며, 명실상부 마블의 클라이맥스라는 타이틀에 손색이 없다.
마블 스튜디오는 10주년의 포문을 연 <블랙 팬서>,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올해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19년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 <캡틴 마블>,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 <어벤져스 4>(가제)의 개봉을 확정, 10주년 이후의 행보에 대한 기대까지 멈추지 않게 만든다.
영웅 그 이상의 슈퍼 히어로들을 탄생시키며 영광의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 그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사상 최강의 내한 이벤트 성황리 개최!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어벤져스의 무한 한국사랑 빛났다!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12일(목) 주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의 역대급 내한 이벤트를 성료했다. 배우들의 한국어 인사와 색다른 관객과의 대화, 클래스가 다른 레드카펫까지 갖가지 기록들이 쏟아졌다.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그리고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라는 색다른 조합의 내한에 대한민국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언론과의 기자간담회부터 시종일관 유쾌하고 멋진 매너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대 한민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노 스포일러(No Spoil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의 구체적인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아끼면서도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한 자신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유수의 인플루언서들과의 만남도 큰 화제를 낳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플루언서 미팅은 내한 배우 4인과 대한민국 대표 웹툰 작가, 유투버, 블로거 등의 인플루언서가 만난 특별한 행사였다. 4명의 히어로들을 위한 웹툰 스페셜 포스터 4종 공개와 키워드 토크, 그리고 대한민국 어린이 히어로 ‘키벤져스’가 참석해 배우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은 키벤져스에게 스파이더맨 시그니처 포즈를 알려주고, 폼 클레멘티에프는 맨티스 코스튬을 입은 어린이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등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었다.
내한 이벤트의 클라이맥스 야외 레드카펫은 역사를 다시 썼다. 1,200 평방 미터 공간에서 24시간에 걸쳐 설치된 77미터 레드카펫에는 약 7,500명의 레드카펫 역사상 최다 인원이 운집했다. 배우들은 8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레드카펫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과 셀카까지 역대급 팬서비스를 펼쳐 보였다. 톰 홀랜드는 레드카펫 현장을 SNS에 생중계하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레드카펫 바깥쪽의 팬들까지 꼼꼼히 챙기며 현장의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톰 히들스턴의 “사랑해”라는 한국어 인사를 포함해 대한민국 팬들에게 무한 감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언론과의 기자간담회부터, 인플루언서들과의 만남과 한국 대표 방송 인터뷰,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그리고 야외 레드카펫까지 이어지는 동안 배우들은 무한 팬서비스로 영화에 대한 기대는 물론, 네 배우와 마블 스튜디오의 미래까지 기대를 높였다.
사상 최고의 기대작!
마블 최강의 클라이맥스가 드디어 펼쳐진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일찍부터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 왔다.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이자, 모든 마블 슈퍼 히어로들이 올스타전을 펼치며, 사상 최강의 빌런까지 등장하는 수많은 포인트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다. 2008년 <아이언맨>을 필두로 2018년 <블랙 팬서>까지 총 18편의 마블 스튜디오 작품의 국내 관객수는 8,400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 누적 수익은 147억 불 이상이며, 북미 기준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TOP 10 내 6편의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포진할 정도로 압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TOP5 <어벤져스>와, 국내 마블 작품 최초 천만 영화에 등극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단 두 편만으로 ‘어벤져스급’이라는 표현까지 만들어낸 어벤져스 시리즈의 귀환이 대한민국과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며, 놓칠 수 없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향한 두 번째 무한 기대 포인트는, 포스터에만 23명의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압도적 캐스팅에 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등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히어로들이 전원 컴백하며,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그리고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비롯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새롭게 조합된 어벤져스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무하고 있다. 예고편만으로도 이들은 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압도적 액션과 업그레이드된 유머 모두 장착했음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무한 기대 포인트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다. 2012년 <어벤져스>부터 그 위력을 예고해 온 타노스(조슈 브롤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에서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화면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렀다. 우주의 질서를 관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 위해 지구로 향하는 타노스는, 공개된 예고편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을 한 손으로 제압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했다. 사상 최정상의 어벤져스와 사상 최강 빌런 타노스의 세계의 운명을 건 폭발적 스케일의 대결은 이번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이유다.
사상 최정상의 캐스팅!
슈퍼 히어로만 약 23명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가 탄생하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마블 히어로들이 만난다.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조합에 전 세계 관객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토르: 라그나로크> 결말에서 지구로 향하던 토르는 우주 공간을 탐험하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나게 된다. 이미 충격적이라고 알려진 영화 초반 5분 이후 기절한 채로 우주를 떠돌고 있던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맨티스의 도움을 받아 깨어나고, 이후 함께 지구로 향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만남이라고 말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무기 묠니르를 잃은 토르가 로켓과 그루트의 도움으로 새로운 무기를 얻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어벤져스 멤버인 토르가 우주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만나는 사이, 지구에서 어벤져스를 만나는 인물은 닥터 스트레인지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개봉한 솔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2016)를 통해 데뷔한 그는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인물로 꼽힌다. 예고편에서는 토니 스타크, 브루스 배너 등 원년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 어벤져스가 된 피터 파커를 만나는 모습이 드러났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강력한 능력이 어벤져스에게 힘을 불어넣는 한편, 그의 까칠한 성격이 개성 강한 어벤져스와 어떻게 매치될 지도 기대를 높인다.
세 번째 조합은 블랙 팬서를 비롯한 와칸다의 히어로들과 어벤져스다. 영화 <블랙 팬서>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와칸다에서 회복중인 윈터 솔져 버키의 모습이 등장한 이후 팬들의 기대감은 절정에 달했다. 와칸다의 왕 블랙 팬서와 과학자 슈리는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를 비롯한 히어로들에게 비브라늄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무기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칸다에서 블랙 팬서와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윈터 솔져 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히어로들은 힘을 합쳐 영화에서 가장 대규모의 전투를 펼칠 예정이다.
이렇듯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사상 최정상의 캐스팅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조합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상 최대의 대결!
인피니티 스톤과 최강의 빌런 등장!
세계의 운명을 건 압도적 전쟁이 시작된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어벤져스>부터 예고해온 어벤져스와 타노스 사이의 압도적인 무한 전쟁을 그린다. 우주를 관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하려는 빌런 타노스와, 그를 막아야 하는 어벤져스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 어벤져스>부터 타노스와 인피니티 스톤의 존재는 암시되어 왔다. 타노스는 <어벤져스> 마지막 장면에 옆모습만으로 등장해 어벤져스에게 닥칠 새로운 위기를 예고했다. 이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직접 지구로 향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인피니티 건틀렛을 장착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 어벤져스>에서 지구를 침략한 로키의 무기였던 치타우리 셉터에 있던 ‘마인드 스톤’은 비전(폴 베타니)을 탄생시켰고, 현재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다. 어벤져스가 힘을 합쳐 로키를 막아낸 후, 그가 노리던 테서랙트는 토르의 고향 아스가르드에 보관되었고, <토르: 라그나로크>의 후반부에서 다시 로키가 손에 쥔 것으로 추측되는 테서랙트는 ‘스페이스 스톤’이다. 이 외에 <토르: 다크 월드>에 등장한 ‘리얼리티 스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처음 존재가 드러난 ‘파워 스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걸고 있는 아가모토의 눈에 들어 있는 ‘타임 스톤’과 아직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는 소울 스톤까지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타노스가 쫓고 있는 목표다.
우주의 절반을 파괴하고 질서를 다시 세우려는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역시 역대 최강의 전투력을 갖췄다. 업그레이드 된 수트를 입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와칸다의 기술력과 비브라늄을 장착한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져,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토르가 만들어낼 새로운 무기 등 3년 만에 돌아온 어벤져스의 새로운 면모는 타노스의 계획이 그리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한편, 비전과 닥터 스트레인지는 각각 인피니티 스톤을 소유하고 있어 이번 영화에서 가장 큰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23명의 슈퍼 히어로와 1명의 압도적인 빌런 타노스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두고 펼치는 세계의 운명을 건 압도적 대결에, 마블 팬들과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은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영화 사상 최초 시도!
IMAX 100% 촬영의 압도적 비주얼!
마블 최강의 제작진만이 가능한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놀랍도록 커진 화면과 믿을 수 없는 초고화질 영상으로 영화 역사를 새로 쓸 준비를 마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사 최초로 영화 전체 분량을 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전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의 공항 전투 장면에 이어 카메라 계의 혁명으로 불리는 ‘알렉사 아이맥스(ALEXA IMAX)’ 카메라로 이번 영화를 디자인했다. 알렉사 아이맥스 카메라는 차세대 2D 디지털 카메라를 이끌 혁신적 기종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최초로 사용된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J. J. 에이브럼스, 마이클 베이, 그리고 루소 형제 등 최고의 영화 감독들이 사랑하는 카메라로 자리매김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업그레이드 된 촬영에 힘입어 IMAX만의 확장된 화면 비율인 1.9 대 1 비율로 상영되어, 일반적인 영화보다 최대 26%까지 확장된 비주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완벽한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최강 제작진들이 총출동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어벤져스> 시리즈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래를 이끌게 된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함께 작업했던 마블 제작진들을 다시 한 번 불러모았다. <퍼스트 어벤져>(2011)부터 모든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토르: 다크 월드>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필리가 각본을 맡아 마블 사상 최대의 대결을 그렸다. 음악에는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2012)의 앨런 실베스트리가 합류했고, 촬영은 루소 형제와 전작 두 편을 함께한 트렌트 오팔로치가 이끌었다. 미술은 다양한 마블 작품에서 개성을 보여준 찰스 우드가 참여, 무수한 캐릭터들의 조화와 전투의 색을 조율했다.
마블 최강 제작진과, 영화 사상 최초 IMAX 전체 촬영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완벽한 프로덕션이 완성됐다.
알렉사 아이맥스 카메라(ALEXA IMAX Camera)는?
1. 차세대 2D 디지털 카메라를 이끌 혁신적 기종
2. 초고화질 디지털 이미지 촬영에 최적화
3. 크리스토퍼 놀란, J. J. 에이브럼스, 마이클 베이, 루소 형제 등 최고의 영화 감독들이 사랑하는 카메라
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최초 사용
[ PRODUCTION NOTE ]
대재앙에 가까운 위력
마블 사상 최강의 빌런 타노스 탄생기
이름만으로도 대재앙을 예고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코믹스에서는 1973년부터, 영화에서는 2012년 <어벤져스>부터 등장을 예고해온 타노스는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드디어 전면에 나선다.
타노스는 우주의 끝을 지배하는 타이탄 행성의 강력한 전사로, <어벤져스>에 등장한 ‘치타우리’와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대동할 ‘블랙 오더’ 등 강력한 군대도 거느리고 있다. 비극적인 과거가 있고, 그 과거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로 우주를 관장할 수 있는 인피니티 스톤을 쫓는 인물이다.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타노스는 이번 영화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지금껏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위협 그 이상을 보여줘야 했다. 이번 영화의 스토리는 타노스와 그의 동기, 목적, 과거에 대한 이야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빌런의 입장에서 쓰여진 영화”라고 말하며 영화에서 밝혀질 타노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타노스를 맡은 배우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등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액션 배우로 활약해온 조슈 브롤린이다. 마블 스튜디오 10년을 아우르는 작품의 빌런을 맡은 그는 남다른 각오와 캐릭터 해석으로 작품에 임했다. 조슈 브롤린은 “타노스는 흥미롭고, 관객들이 동정할 만한 포인트도 있다”고 캐릭터에 연민을 표하면서도,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해 어떤 대가든 치르려는 점에서 지금까지 본 빌런 중 최악”라는 냉정한 평가도 더했다. 타노스와 깊게 연계된 수양딸 가모라와 네뷸라를 맡은 조 샐다나와 카렌 길런은 자신들이 맡은 캐릭터들의 개인사가 시리즈 전체 스토리와 엮인 것이 뿌듯하다고 말하며 이번 영화에서 더욱 큰 활약을 기대케 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드디어 행동을 개시한 타노스와,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가 펼칠 압도적 대결에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틀랜타부터 에든버러까지
마블 영화 최대 전투가 벌어진 로케이션
영화 역사를 뒤바꿀 대규모 전투, 우주와 지구를 오가는 설정을 구현하기 위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제작진은 신중히 로케이션을 물색했다. 가장 먼저 확정된 촬영장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파인우드 애틀랜타 스튜디오였다. 이 스튜디오는 영화의 다양한 장면에서 세트로 활용되었고, 제작진의 본부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는 절대 건설할 수 없었던 와칸다 왕국 전투 장면을 위해 실제 아프리카 지형과 유사한 지형을 찾았다. 제작진은 애틀랜타 지형을 조사해 8,000에이커(약 3,642만 제곱미터) 크기의 ‘채터후치 힐 이벤팅’이라는 농장을 택했다. 승마의 천국으로도 불리는 이 드넓은 대지를 프로덕션 디자이너 찰스 우드, 시각 특수효과 감독 댄 디리우 등은 와칸다 왕국의 지형으로 변형해 압도적인 전투 장면을 완성했다.
미국을 넘어 영국에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가 촬영지로 선택됐다. 드라마틱한 도시 에든버러는 루소 형제에게 지구에서 촬영하면서도 지구 바깥의 공간을 상상할 수 있는 자극을 주었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다른 세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고대의 헐벗은 땅 위에 서 있는 느낌을 주는 도시”라고 말하며 에든버러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완벽한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를 암시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찰스 우드는 애틀랜타의 스튜디오와 농장, 에든버러, 뉴욕의 블리커 스트릿 등의 촬영지를 뉴욕, 와칸다 왕국, 우주 공간 등 영화의 배경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맡았다. 그간 다양한 마블 영화에 참여하며 정평난 그는 예술적인 디자인을 덧대 지금껏 누구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행성과 은하계까지 완성, 마블 스튜디오 10년을 아우르는 공간 디자인을 완수했다.
변신과 어울림을 꾀하다
모든 마블 시리즈 캐릭터를 조화한 의상 제작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단연 최고 화제는 메인 슈퍼 히어로만 23명에 이르는 캐릭터들의 총집결이다.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조화되어 보이게 만드는 일은 의상 디자이너 주디아나 마코브스키에게 맡겨졌다.
주디아나 마코브스키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 의상상에 3회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정평 난 디자이너다. 마블 스튜디오와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총 4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주디아나 마코브스키는 “제작 초기에 내게 주어진 미션은 단 하나였다. 각기 다른 세계에서 지내온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 모았을 때, 의상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서로 잘 어울리도록 하라는 거였다”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주어진 막중한 임무를 설명했다. 그는 루소 형제 감독과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기 다른 의상을 조화할 디자인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여기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더해 캐릭터들의 의상을 완성했다.
이번 영화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꾀한 캐릭터들도 있다. 먼저 캡틴 아메리카는 갈색 머리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예고편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토르 역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선보인 짧은 머리를 유지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위화감 없는 만남을 이루었다.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는 금발로 변신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2년 동안 나타샤는 소속감, 안정감을 잃은 채로 따로 움직였다”고 설명하며, 그의 금발은 그간의 변화를 상징하기 위한 설정이었다고 말한다. 숨어 다니고 있는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도 헤어 컬러와 메이크업에 변화를 주어 튀지 않는 모습으로 변했다. 여기에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수트, 와칸다의 기술력으로 만든 새로운 무기를 착용한 어벤져스 등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만 볼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히어로들의 면모까지 무한 기대를 높인다.
역대 마블 시리즈에 등장한 무수한 캐릭터들의 총집결과 함께 이루어진 의상 변화와 조화를 지켜보는 것 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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