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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산[理明山],초여름 햇살 받으며 하동 이명산길을 걷다 본문
이명산[理明山],초여름 햇살 받으며 하동 이명산길을 걷다
▲이명산 상사봉[理明山 想思峯]
높이 : 570m
▲산행일 : 2016년6월02일 목요일,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부일수련원- →삼거리이정표- →시루떡바위-→ →마애불-→둘무더기 →이명산 상사봉
- →- →부일수련원주차장(원점회귀)
쉬엄쉬엄 사진찍어가며 1시간27분 소요
▲산행지개요:
이명산은 달리 이맹산이라고도 한다.
‘맹인을 다스린다’ 또는 ‘밝음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으로, 이와 관련하여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이맹산은 동경(東京)[지금의 경주]의 비보산인데
산 정상의 용못[龍池]에 용이 살고 있으며
이 용못 때문에 동경에서 맹인이 많이 태어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동경 사람들이 불에 달군 쇠와 모래와 돌들을 용못에 집어넣자
이를 견디지 못한 용이 진교(辰橋) 아래 깊은 호수로 도망갔고,
이후 동경에서 맹인이 사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산 정상 부근에는 구운 돌과 용못의 흔적이 있다.
이 밖에 이맹산(理盲山),전야산(轉也山),해양전산(海洋轉山)
화전산(花田山),윤산(輪山),동경산(東京山)이라고도 하였다.
570.1m로 섬장암과 화강 섬록암 및 경상계 퇴적암이 어우러져 분포한다.
주 봉우리와 계봉에 이르는 주능선은 화강 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장암 지역은 낮은 분지로, 퇴적암 지역은 산지와 구릉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명산 서쪽 산들이 남북 방향으로 일정하게 벌여 있는 데 비해,
이명산 주변 산지는 특정한 배열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명산 남쪽은 북서~남동 방향의 직선상 곡지가 발달하여
산기슭 구릉들이 이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다.
동쪽에 있는 이명산은 지리산의 한 줄기로 북천면과 양보면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으며
진교면과도 연결되어 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말해 주는 숱한 유적을 품고 있다.
이명산 서쪽 산기슭에 경상남도 기념물 제28호인 이명산 석불사지,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136호인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 아래쪽에 있는 화강암질 암석으로 이루어진 시루떡바위는
화강암에 발달하는 수평 절리를 따라 균열이 발달함으로써 암석이 층층이 쌓인 모습처럼 보인다.
진주남해고속도로 ic삼거리---하동북천 부일수련원 주차장 34km
▲산행지도
햇살 좋은날
생수한병 달랑 들고서 하동북천 이명산으로 향했다....!
↘산행시작 오전9시25분
녹음 짙은 산길을 걸어보자...!
↗부일수련원 주차장에 주차하고서
임도길 10여분정도 걸어가야 등산로가 나온다..
↘임도옆 토끼풀(크로바)
어릴적엔 토끼 서너마리 키우면서 초등학교 수업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토끼풀베러 가곤 하였는데.............세삼 그립다!
↗부일수련원 별채같네
굴뚝이 첨성대 처럼 생겼고 고풍스러워 좋아보인다.
↘임도길이 끝이나고
등산로 로 접어 들었다
노랗게 핀 야생화......찐하게 내리 쬐는 초여름 햇살...사이로 걷다
↗첫번째 만나는 이정표 삼거리
↗시루떡 바위
큰바위가 차곡차곡 쌓여 정말 시루떡 같다
화강암질 암석으로 이루어진 시루떡바위는 화강암에 발달하는 수평 절리를 따라 균열이 발달함으로써
암석이 층층이 쌓인 모습처럼 보인다.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理明山 磨崖石造如來坐像]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은 화강암으로 된 마애불로서, 만든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때의 것으로 보인다.
수인(手印)으로 보아서는 아미타여래상이며,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10m 이상의 자연 암벽이 층계를 이루면서 크게 움푹 들어간 부분의 바위 면을 잘 다듬어 조각하였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육계(肉髻)[정수리 부분의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는 크고 높다.
얼굴은 크고 둥글며 풍만한 편이나, 세세한 부분은 닳아 없어져 분명하지 않지만 두툼한 턱,
가늘게 뜬 눈, 꼭 다운 입 등에서 근엄한 표정을 읽을 수 있다.
몸통은 얼굴에 비해서 얕게 새긴 탓도 있지만 비교적 치졸한 편이다.
대좌는 마멸되어 분명하지 않다. 수인은 오른손을 들어 올리고 왼손은 팔을 굽혀 무릎 위에 올려놓은 형태로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의 구품정인(九品定印)의 하나를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서방 극락세계를 다스리는 아미타여래를 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옷 주름은 신체 전반에 걸쳐 얕은 선으로 새겼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통일 신라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머리 부분은 상당히 도드라지게 새겼고, 몸통도 부조에 가깝게 돋을새김을 하였으나 머리와 비교해서
팔과 몸통은 비교적 얕고 간단하게 새겼다.
따라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윤곽선만 묘사한 것처럼 이해할 수 있다.
목 이하는 간단하게 윤곽선만 묘사했다는 공식 소개 자료는 현장에서 실제로 보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옷 주름은 신체 전반에 걸쳐 얕게 선각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의 아미타여래상으로서,
하동 지역의 아미타 신앙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지리산권의 불교 대중화와 연관을 지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애불이다.
그러나 조각된 부분의 바위 면까지층리와 박리가 점점 진행되고 있어 보존 대책이 시급한 상태이다.
↗마애석불에서 바라본 북천마을
출발지인 부일수련원과 우측 성불사가 보인다
↗삼거리 이정표
여기서 하동 횡천면 황토재로도 갈수 있다
↗돌무더기 길을 지나서
아마도 하늘이 가까워 지니 정상이 얼마 남지 않나 보다....
↗이명산 상사봉[理明山 想思峯]
이명산은 달리 이맹산이라고도 한다. ‘맹인을 다스린다’ 또는 ‘밝음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으로,
이와 관련하여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이맹산은 동경(東京)[지금의 경주]의 비보산인데
산 정상의 용못[龍池]에 용이 살고 있으며
이 용못 때문에 동경에서 맹인이 많이 태어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동경 사람들이 불에 달군 쇠와 모래와 돌들을 용못에 집어넣자
이를 견디지 못한 용이 진교(辰橋) 아래 깊은 호수로 도망갔고,
이후 동경에서 맹인이 사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산 정상 부근에는 구운 돌과 용못의 흔적이 있다.
↗이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
하늘과 바다빛이 함께 다도해.....
초록빛 푸른빛이 함께 어우러진 초여름 햇살속에서
내 마음을 씻어본다...!
↗하산완료
이명산[理明山],초여름 햇살 받으며 하동 이명산길을 걷다
인용글 : 경상남도 홈페이지 한국의산하 산행자료등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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