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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A Violent Prosecutor) 본문
검사외전 (2015) A Violent Prosecutor
- 범죄, 코미디 한국 126 분 2016-02-03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ABOUT MOVIE
단순한 범죄 영화가 아니다! 유쾌하게 웃기고 상쾌하게 뒤집는 범죄‘오락’ <검사외전>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작만 들으면 복수극이나 느와르 같은 비장한 장르 영화를 떠올릴 수 있지만, <검사외전>은 제목에 들어간 ‘외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기운과 상쾌한 웃음이 살아있는 오락영화다. 설정 자체는 범죄 영화와 출발점을 같이 하지만, 전개 과정에서는 외전의 재치와 기발함이 돋보인다. 시종일관 도처에 잠복해 있는 코믹 코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다음 행동이 뭐가 될지 예상이 불가능한 캐릭터와 만나 <검사외전>을 유쾌, 상쾌, 통쾌한 범죄오락영화로 완성했다. 거기에 덧붙여진 배우들의 개성과 매력, 호연은 기존에 본 적 없었던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과 합쳐져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마음 놓고 즐기고 유쾌하게 웃으면 되는 <검사외전>은 범죄오락영화다.
갇힌 검사와 감옥 밖 사기꾼의 예측불허 버디 무비 <검사외전>
범죄 영화의 단골 캐릭터인 검사와 케이퍼 필름의 주요 캐릭터인 사기꾼. 그러나 <검사외전>의 검사와 사기꾼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설정에서 출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법정에 있어야 할 검사 ‘재욱’은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혀 있고, 누명을 벗을 유일한 희망은 어디 하나 믿을 데 없어 보이는 허세 가득한 전과 9범의 사기꾼 ‘치원’이다. 있을 것 같지 않은 협업, 이루어질 일 없어 보이는 만남은 예측불허의 전개로 이어지며 한국 버디 영화가 보여준 적 없는 유쾌한 반전의 드라마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검사외전>은 검사와 사기꾼이라는 심각할 수 있는 조합이지만 티격태격의 대명사 ‘톰과 제리’처럼 캐릭터의 무게감을 걷어낸 뒤 유쾌함을 얹어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새로운 버디 영화의 재미를 선보인다.
놓칠 수 없다! 황정민X강동원 최초의 만남, 극과 극 매력의 환상 케미 <검사외전>
황정민과 강동원. 서로 극과 극으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검사외전>에서 처음으로 한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난다. 단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두 배우 모두 유독 남자 배우와 만났을 때 더 강력한 시너지와 화학 작용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부당거래>와 <신세계> <베테랑> 그리고 <의형제>와 <군도:민란의 시대> <검은 사제들>까지. 독보적인 버디 케미의 필모그래피를 가진 두 배우는 <검사외전>에서 작전을 짜고 지시하는 검사와 그에게 선수로 기용된 사기꾼으로 만나, 입체적인 호흡으로 극의 흐름을 주고받으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웃음 코드로 관객을 공략한다. 남성적 매력의 극한에 서 있는 황정민과 섬세한 매력의 강동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낸 환상 호흡은 스토리를 끌어올리며 캐릭터 영화 본연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관객이 미처 보지 못 했던 색다른 매력을 서로에게서 끌어 내는 황정민과 강동원의 변신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약속한다.
PRODUCTION NOTE
검사가 판 짜고 사기꾼이 움직이는 독특한 설정에 힘을 싣는 공간의 세련미!
영화적 매력을 더한 법정과 감옥, 범죄오락영화의 신선함을 배가시키다
<검사외전>의 주된 공간 배경은 검사와 사기꾼이라는 캐릭터에 걸맞은 검찰청, 법정, 감옥이다. 이러한 공간적 배경이 주는 무거움을 탈피하기 위해 감독과 제작진은 한국의 법정과 감옥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적 이미지가 가미된 공간을 재창조해냈다. 영화적이고 새롭지만, 관객의 눈에 있을법한 감옥과 법정으로 보여야 한다는 목표 하에 실제 한국 법정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보일 수 있도록 미국식 구조를 택했고, 감옥의 경우에도 운동장, 독방, 복도, 면회실 등 주요 공간별로 나누어 접근 방법을 세웠다. 헌팅부터 섭외까지 약 5개월의 시간 동안 경기, 가평, 부산, 인천, 대전, 군산, 성남, 포항 등 전국의 공장, 폐 미군부대, 대학교 건물 등 촬영이 가능한 빈 공간들을 찾아다니며 영화 속 ‘재욱’의 주 공간이 될 감옥을 구현할 장소를 물색했다. 또한, 이미지 작업을 통해 실제 공간이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철저한 밑그림 작업을 시행했다.
이런 프리 프로덕션 뒤 실제 헌팅 된 공간의 리터칭 작업을 통해 무채색의 사방이 막힌 기존 교도소 이미지가 아니라, 죄수복의 톤과 결을 같이 하는 청회색을 주조로 <검사외전>의 감옥은 만들어졌다. ‘재욱’의 독방, 지하실, 접견실 등 감옥 안 공간들은 일관된 톤은 유지하되 공간별로 다른 컨셉을 가미시켜 시각적인 단조로움을 극복했다. 면회실과 운동장에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었던 철조망을 이용해 벽, 칸막이 등을 제작한 것은 단적인 예다. 감옥이라는 제한된 공간임을 느낄 틈 없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검사외전>만의 독특한 공간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포인트이다.
PRODUCTION NOTE
총 150벌의 죄수복 제작! 평범한 죄수복이 아닌
영화의 유쾌함과 직결된 데님 죄수복으로 <검사외전>만의 색다른 의상 탄생!
범죄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의상 중 하나가 죄수복이다. 평범한 죄수복을 어떻게 차별화하느냐가 <검사외전> 의상의 가장 큰 숙제이자 포인트였다. 의상팀은 ‘재욱’이 초반 검사 시절 이후 교도소에 수감되면서부터 입는 유일한 의상인 죄수복을 오랜 시간 동안 관객들이 봤을 때 지루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죄수복을 데님 소재로 만드는 것. 데님이 가진 특성상, 워싱 강도에 따라 다양한 톤이 나오고, 그 톤으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었고, 데님이 주는 활동적인 느낌이 <검사외전>의 밝고 유쾌한 톤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모든 죄수복을 데님 소재로 제작했고, 다른 소재보다 표현의 폭이 넓었기에 기존에 죄수복이 나오는 영화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었다.
같은 죄수복을 입더라도 ‘재욱’과 ‘치원’이 처음 만났을 때 캐릭터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느낌을 주기 위해 ‘치원’의 죄수복에는 조금 더 스타일링을 가미했다. 같은 죄수복이라도 다른 죄수들이랑은 다르게, 자기만의 멋을 내는 인물이라는 컨셉을 잡고 소매와 바짓단을 롤업 한다든지, 민소매를 입거나 윗옷을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등 죄수복조차 자기 식대로 자연스럽게 소화하도록 설정했다.
반면, 검사들의 의상은 보수성이 강한 직군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검사들의 정통 클래식 수트 라인을 지키면서 배우 각자의 체형을 고려해 더 정석으로 제작했다. 기본에서 조금만 과하거나 덜해도 조폭이나 기업인의 뉘앙스가 나올 수 있어 무조건 기본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검사였던 ‘재욱’과 사기꾼인 ‘치원’이 정반대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검사는 검사답게, 사기꾼은 사기꾼답게 캐릭터의 분명함을 보여주면서도 같은 옷을 입었을 때조차 확실한 차이가 드러나는 것이 목표였다. <검사외전>의 의상은 영화 자체의 유쾌한 톤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라 볼 수 있다.
PRODUCTION NOTE
이성민, 박성웅부터 김응수, 김병옥, 주진모, 김원해, 김홍파, 한재영, 신소율까지!
<검사외전>을 더욱 빛나게 만든 독특한 개성의 조연 열전!
황정민과 강동원이 극과 극 매력의 케미로 양 날개를 책임진 <검사외전>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조연배우들이 탄탄하게 포진하여 극의 재미를 완성한다.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재욱’과 허세남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치원’의 뒤편으로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두 사람 사이에 배치된 다양한 인물 군단이다.
인간적인 캐릭터로 대중의 공감을 샀던 이성민은 ‘재욱’의 상사인 오랜 경력의 베테랑 검사이자, ‘재욱’을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 ‘우종길’로 분해 악역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여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조폭, 형사, 살인마 등 강렬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박성웅은 ‘재욱’의 동료 검사인 성공을 꿈꾸는 야심가 ‘양민우’ 역을 맡았다. 다혈질인 '재욱'과는 정반대에 있는 인물로 예상외의 웃음을 발생시킨다.
이외에도 검사와 사기꾼 주변에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재욱’이 수감된 교도소장 역할에 김홍파, 감옥 안에서 ‘재욱’과 한 식구처럼 지내며, 누명을 벗을 수 있게 하는 조력자 역할에 김병옥과 김원해가 출연해 감옥 안에서의 상황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또한 ‘재욱’이 누명을 쓰게 된 계기가 된 사건과 연결된 건달 역할에 한재영이 출연했으며, 법정 신에서는 재판장으로 출연한 주진모와 손종학이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치원’의 철부지 여자친구 역에 신소율이 출연, 믿고 보는 조연 캐스트의 면면을 완성했다. 제각각의 뚜렷한 개성과 연기력으로, 영화적 재미와 캐릭터의 성격을 또렷하게 각인시키는 조연군단은 <검사외전>을 더욱 빛나게 만들 것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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