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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현장일기/하나일구安全敎室

여름철 산행시 음식물 보관 팁

바다늑대FORCE 2015. 5. 29. 20:02

여름철 산행시 음식물 보관 팁

 

1. 한여름에 산행을 하려면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싶을 때가 자주 있다

   또 집 근처에서 사 갖고 간 김밥이 상해서 식중독으로 고생한 경험도 한번 정도는 있을 것이다.

   여름철 휴대용 보온 백을 활용하여 요령있게 음식물을 지니고 산행하는 방법을 공유 드립니다

 

2. 산행 시작 2 ~ 8시간전 냉동실에 5백 밀리 생수를 몇 개 얼린 후, 휴대용 보온백에 넣어 가십시오

    산행 시간, 개인 취향에 따라 얼린 물 수량과 얼리는 정도 / 시간을 조정해서 담아 갈 수 있읍니다

    - 당일 단거리 산행으로 물을 작게 마시는 경우에는 2시간 정도 물만 1 - 2개 냉동실에 넣었다가

      백을 접어서 배낭에 넣어 가면, 작은 배낭에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 반면에, 원거리 산행시에는 2시간, 4시간, 8시간 얼린 물 3개 정도를 넣고 가서 짧은 기간

       얼린 물부터 마시면, 산행을 마칠 때까지 계속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읍니다  

   

3. 백에 공간이 남으면 과일 깍은 것을 일회용 비닐봉지에 담아서 옆에 넣어 가면 시원함이 유지됩니다

    김밥을 갖고 산행시에는, 얼은 물병 옆에 넣어 두면 여름철 김밥이 부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읍니다

    - 물론 김밥을 살 때, 좋은 식자재로 위생적으로 제조하는 집에서 구매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겠지요

  

4. 전세버스 이용하여 길게 산행할 경우에는 ( 특히 하산지점에 가게가 없는 경우 ), 보온백을 2개 가져가서

    한개는 배낭에 넣고 산에 올라 가서 산행중 먹고, 한개는 버스에 두고 산행을 한 후, 하산시 사용하면

    하산 후까지도 시원함을 즐길 수 있읍니다

    - 차에 두고 가는 물병은 8시간 정도 냉동실에서 얼리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 시원한 캔맥주도...

 

5. 어린 아이가 집에 있는 경우 여름에 단시간 외출시 우유병, 이유식을 넣어서 다니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6. 지난 4월 경복산우회 북한산 산행때 나누어 준 보온용백은 디자인, 사이즈, 무게, 보온성, 보냉제 탈부착,

   경제성 등  제반 요소를 잘 고려하여 아주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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