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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현장일기/하나일구安全敎室

추석 고향길 가기 전, 자동차 점검하세요

바다늑대FORCE 2011. 9. 5. 15:43

추석 고향길 가기 전, 자동차 점검하세요

 

 

아직 날씨도 더운데 벌써 추석이 앞으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을 계획을 세우고 계실텐데요. 고향가는 길, 장거리 운행인만큼 안전운전 못지않게 자동차 점검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장거리 운전하기 전 점검해야할 항목과 장거리 운전시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거리 운전하기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


1. 엔진오일 점검
- 엔진오일은 자동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엔진오일이 없을 경우에는 자동차에 심각한 파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엔진오일 점검 게이지는 손잡이가 노란색이고 손잡이 끝부분에 영문으로 ENG OIL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오일 양은 게이지 끝 부위에 F와L이라고 표기 되어 있고 그 사이에 오일 양이 위치해 있으면 정상이고, L 밑으로 있으면 보충을 해주고 F이상으로 넣지 말아야 합니다.

2. 오토미션 오일 점검
- 오토미션오일 점검 게이지는 손잡이가 노란색 또는 적색, 검정색 손잡이로 되어 있고 끝부분에 영문으로 A/T OIL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오일 양은 게이지 끝 부위에 HOT 표기 되어 있고 오일 양은 냉간 시와 열간 시 차이가 있으므로 10분 이상 주행 후 평지에 주차 후 체인지 레바를 중립에 놓고 측정하여 HOT 위치에 있어야 하며 부족 시 누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3. 냉각수 점검
- 냉각수는 보조통에 냉각수의 양을 확인하여 L과 F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고 일반적으로 녹색을 띠고 있으며 일부 차종에는 적색이나 무색의 부동액도 있으므로 잘 구분하여야 합니다.
- 라디에이터 캡은 2단 안전장치가 있어 한번 돌리고 누른 후 다시 한 번 돌려야 열리며, 냉각수량 확인은 시동 걸기 전에 하고 주행 후에는 압력이 차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4. 벨트 상태 점검
- 벨트 손상 여부를 미리 점검하여 장거리 주행 전 교체해야 합니다.
- 벨트가 파손되면 여러 가지 작동이 안 되어 주행 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점검 주기에 맞추어 교체합니다.

5. 각종램프 작동 상태 점검
- 각종 램프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장거리 주행 전 만전을 기하여야 합니다.
- 브레이크전구는 작동 여부를 꼭 확인하여 뒤 따르는 차가 안전거리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차량에 안전비품(삼각대, 안전봉, 소화기, 스프레이, 구급함 등) 비치 여부확인
- 차량이 주행 중 고장으로 정지 하였을 경우 차량 후방 100미터 지점에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고 서행을 유도해야 합니다.
- 주, 야간 차이가 있으므로 숙지 해 놓는 게 좋습니다. 신차를 구입할 경우 안전 삼각대는 포함되나 안전봉, 소화기, 구급함 등은 개인이 구비해야 합니다.

7. 차량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확인
- 최신 지도로 업데이트 하여 즐거운 고향길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장거리 운전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1.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
- 운전 중에는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운전자는 휴대폰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2시간정도 마다 휴계소에 들러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휴식 중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차의 실내공기는 자주 환기하여 쾌적하게 유지합니다.

2. 안갯길 운전
- 안개가 짙은 곳을 운행할 때에는 감속운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커브길이나 구부러진 길 등에서 위험에 직면 했을 때에는 경음기를 울려서 자신이 주행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하며, 안개등이나 전조등을 켜서 전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이른 아침 짙은 안개가 끼었을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자기 바로 앞에 달리는 차를 기준 삼아 뒤따라 달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야간 운전
- 장거리 야간 운전을 할 때에는 사전에 운전계획을 세워두도록 합니다.
- 주행시에는 중앙선으로부터 조금 떨어져서 주행합니다.
- 도로의 상태나 차로 등을 확인하면서 주행하도록 합니다.
- 밤에는 신경이 피로해져서 졸음이 오기 쉬운데, 이때에는 곧바로 운전을 중지 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옆사람과 교대로 운전을 하도록 합니다.
- 밤에 교차로를 통과할 때에는 신호에 따라 진행하더라도 위험하므로 낮보다 느린 속도로 통과합니다.
- 뒤차의 불빛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룸미러를 조정해둡니다.

4. 뒷길(이면도로) 운전
- 항상 위험을 예상하면서 속도를 낮추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운전합니다.
- 자동차나 어린이가 갑자기 뛰어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서행운전을 합니다.
- 자전거, 보행자 등 위험 대상물을 발견했을 때에는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여 안전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시선을 떼지 않도록 합니다.
- 특히 어린이들은 시야가 좁고 조심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미처 보지 못하여 뜻밖의 장소에서 차 앞으로 뛰어드는 사례가 많으므로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5. 빗길 운전
- 빗길 운전 시에는 상점 옆이나 보행자 옆을 통과할 때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흙탕물이 튀기지 않도록 하고, 낮에도 어두울 때는 전조등을 켜는것이 좋습니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아스팔트 도로 표면은 흙먼지가 묻어 있어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특히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쁠 뿐만 아니라 노면이 미끄럽고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하도록 합니다.

 

 

출처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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