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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산(釜山 萇山).백악기 말기(白堊紀 末期)화산지 부산 장산에서 해운대(海雲臺)를 품어보다 본문
부산 장산(釜山 萇山)
백악기 말기(白堊紀 末期)화산지 부산 장산에서 해운대(海雲臺)를 품어보다.......!
▲ 부산 장산(釜山 萇山)
높이 : 634m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산
▲ 부산 장산(釜山 萇山) 나의 산행일
2022년08월 21일 일요일 날씨 : 맑음
▲ 부산 장산(釜山 萇山)나의 산행코스:
센텀그린타워아파트→좌측계단 들머리→너덜겅1→너덜겅2→재송2약수터→반송삼거리→선바위
→장산 표지석1→장산 표지석2→센텀그린아파트 주차장
5km 3시간19분소요(트랭글 앱 기준)
▲ 부산 장산(釜山 萇山)개요 :
부산의 도심에서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우뚝 솟아 있는 장산은 그 범위가 넓어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만들어져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조망장소로 최적지 이며 유문암질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
용암, 화쇄류로 이루어진 산으로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돌서렁 등의 웅장한 지형이 넘쳐나며
뛰어난 해안도심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장산은 백악기말 칼데라의 잔존구조인 화산함몰체로 한반도 남동부의 화산활동사를 연구하는데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장산 자락에는 화산암 암벽에서 떨어진 거력들이
산의 경사면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암괴류(block stream)를 관찰할 수 있다.
총 아홉 줄기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의 암괴류를 연결한 “재송너덜길”을 통해 남해, 동해 바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 부산 장산(釜山 萇山) 산행지도
▲ 부산 장산(釜山 萇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2년 08월21일 일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오늘은 부산 장산(萇山)두번재 산행길이다 첫번 산행은 수능 끝난 딸애랑 겨울날 부산 장산에 올랐고
이번엔 여름날 동갑내기 부산거주 친척이랑 부산 장산에 올라본다
오르는 이유는 장산 정상표지석이 새롭게 만들어 세워져 있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더 부산 장산으로 길을 나서본다.
센텀그린아파트 들머리
주소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2로 153이며 아파트단지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여도 저지하는 경비는 없었다
아마도 대부분 센텀그린아파트 들머리로 해서 산행자들은 아파트주차장을 이용하여도 무방할듯 하며
아파트에서 우측 반사경 계단을 이용하면 들머리로 통한다.
들머리 안내표지와 먼지털이
토요일 내내 소나기를 퍼붓더니 오늘 일요일은 언제 그랬냐는 듯 햇살이 폭염(暴炎)으로 바뀌었다
부산 장산은 등산로가 다양하게 열려져 있어 해운대구 반여 반송 우동 중동 신시가 지 아파트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산행코스도 많다.
또 5-6부 능선상에는 장산의 허리를 한바퀴 도는 등산로가 있어 어느 쪽에서 오르더라도
원점으로 회귀할 수 있어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도시락만 준비하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너덜겅
첫번째 만나는 너덜겅인데 우리 유년기 시절엔 너드랑이라 불렀다
부산 장산은 고대 화산으로 백악기 말에 화산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실제로 바위지대인 너덜겅이 많이 널려있는데 이는 과거 분출했던 용암류이다.
백악기는 중생대의 마지막 기이며 약 1억 3,6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7,100만 년 동안 지속되었고
백악기초 남아메리카는 아프리카에, 오스트레일리아는 남극대륙에, 북아메리카는 서부유럽에 붙어 있었다.
중엽에 남아메리카는 분리되었고, 북아메리카는 서부유럽에서 분리되기 시작했으며
백악기 말엽부터 래러미드 습곡과 조산운동이 이동하는 대륙의 선단을 따라 일어나면서 로키 산맥이 형성되었고
제3기에 알프스 습곡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너덜겅
너덜겅 돌하나가 용암(熔岩)이라고 하는데 용암은 온도의 화학 조성과 가스의 함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800℃에서 1,200℃ 정도이며 용암의 유동성은 화학 조성이나 온도 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마그마의 온도가 높으며 휘발성 기체를 많이 포함하고 이산화규소(SiO₂)의 양이 적을수록 유동성이 좋으며
굳어진 용암 표면의 구조는 다양한 특징이 있어 특유의 이름을 갖고 있다.
파회회용암(pahoehoe lava)은 표면이 매끄럽고 둥그스름하며 잔물결모양 또는 꼬인 새끼모양의 표면을 갖고 있고
이 모양을 따서 로피 용암(ropy lava)이라고도 한다.
이 용암은 두께가 20∼30㎝에서 수m에 이르는데, 표면적에 비해 얇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너덜겅
재송동에서 장산으로 오르는 산길엔 이렇게 너덜겅을 많이 볼수 있으며 용암이 흘러내린곳이라 한다
장산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장산 절리를 따라 암석에서 분리된 돌들이 쌓여 밭을 이룬‘너덜’이 잘 발달하여
기괴하고 웅장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장산 자락에 무수히 널린 너덜겅은 돌너덜, 테일러스, 애추, 돌서렁, 암괴류 등 다양한 이름을 지니고 있는데,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장산 너덜겅의 돌들은 가로와 세로축이
각각 2~10m, 1~6m로 매우 큰 편에 속하며 너덜겅 전체 면적은 43만㎡에 이른다.
장산은 2013년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주로 화산재와 용암, 화산쇄설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꽃돌로 불리는 구과상유문암, 큰 결정 구조를 보이는 반상유문암, 화성쇄설물이 집적되어 형성된 응회암 등
다양한 화산암들과 장산폭포, 평지 사이 우뚝 솟은 인셀베르그 등 다양한 지질·지형 경관이 가득하다.
재송동 조망
너덜겅에서 바라본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과 반여동의 도심풍경이다
장산에 있는 대천공원은 장산(해발 634m)아래 폭포사로가는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천공원 위로 장산산림욕장, 폭포사, 양운폭포등이 위치 해 있어 공원과 연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한다
장산에는 수려한 장산의 수림대가 있으며 산림욕장은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운동시설 및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향을 맡으며 거닐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산책로 라고 한다.
재송2동 체육공원 약수터
폭염속에 산길을 걸을때 약수터는 하나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물맛을 보았지만 그다지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갈증해소에는 도움이 되었다
부산사람이라면 하루에 한번쯤은 보고 산행으로 운동 코스로도 좋은 산이 장산이며
예전엔 부산시민들 가운데 장산을 올라 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왜냐면 오랜기간 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상1.1km 안내표지목
장산(萇山) 산행로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 일대에 조성되어 있으며
장산은 금정산 백양산 등과 함께 부산의 명산으로 꼽히는 산으로 부산 시내뿐 아니라
바다를 발아래 두고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산을 오르는 묘미 중 하나이다.
신시가지 방면 장산 입구에는 대천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천공원은 수려한 장산의
수림대와 삼림욕장이 어우러져 도심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산(萇山) 산길
마치 징검다리를 놓아둔듯한 납작한 돌맹이로 산길을 만들어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장산 산길은 대천공원에서 시작해 옥녀봉 중봉을 거쳐 장산으로 오른적은 딸아이 수능이후 겨울에 올랐던 코스인데
장산을 오른 후에 억새밭을 지나 폭포사로 내려가는 길은 장산의 장점을 고루 확인할 수 있는 코스일 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좋으며 또한 중봉에서 정상으로 가기 전 삼거리에서 북동쪽으로 틀면 억새밭으로 곧장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장산은 도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그만큼 갈림길이 많아서 하산 중 실수할 가능성도 높은곳이라고 한다.
정상0.9km안내표지목
산은 이렇게 사계절 내내 다른옷으로 갈아 입고 산꾼을 변함없이 맞이 해주지만 우리는 손님이 주인인양 하고있다
자연이 주는 풍성함 배려 아름다움 넉넉함을 우리는 스스로 배워 나가야 할것이다
장산이 위치한 재송동은 해운대구의 서부에 위치하여 동쪽과 남쪽은 우동, 북쪽은 반여동과 접한다.
동쪽은 장산(634m)을 중심으로 남동쪽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있으며
장산 산록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서쪽으로 흘러 수영강에 유입하고 북서쪽에는
수영강과 온천천이 합류하며 이 일대는 평지가 나타나며 서쪽은 수영강 하류에 연해 있다고 한다.
반송7.5km 안내표지목
산정쪽으로 오르니 육산으로 황토길이 나오며 전일에 비온 탓인지 미끄럽기도 하다
산행중 낙상은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스틱으로 조심해서 올라야 낙상을 예방할수 있다
장산이 있는 재송동 재송(栽松)의 지명은 조선 시대에 이곳에 있던 재송포(栽松浦)와 관련이 있다고 하며
이곳은 수영강과 온천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여기까지 배가 들어오기도 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시대 이곳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일명 송수촌(松樹村)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전한다.
선바위
장산8부 능선 남쪽에 위치한 선바위 장군암으로 규모가 높이 11m, 둘레 12m의 양석으로 되어 있으며
동하면 고문서(東下面 古文書자) 부산시지정 유형문화재 제24호에는
조선시대 육삼동인 우동, 중동, 좌동과 재송동 주민들은 주로 농사를 짓고 살아왔으며
가뭄이 들면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선바위
선바위 일명 장군바위 아래는 판석을 놓아 제단을 만들어 놓았다
송곳처럼 하늘을 향해 쪽 뻗어 있는 바윗돌 하나가 지리산 칼바위 모양처럼 산정을 지키고 있는듯 하다
장산이 속한 반여동(盤如洞)은 지형이 소반(小盤) 즉 작은 밥상처럼 동그랗다는
풍수설의 영향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서쪽으로 수영강과 접하고, 동쪽은 장산(萇山)에서 북쪽의 위봉(274m)로 이어지는 산지가 발달하였고
이곳에서 발원한 소하천은 서쪽으로 흘러 수영강으로 유입하며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석대천 으로로 유입한다고 한다.
장산(萇山)634m
자연석 그대로 표지석을 만들어 놓은 장산 표지석인데 장산 표지석은 새롭게 세워져 있다
장산에는 천제단이 있는데 천제단은 돌로 만든 제단으로 마고당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산기슭에 있고
신선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신선 바위 뒤에 바위 제단을 한 단 더 높게 쌓은 형태이다.
제단 뒤편의 큰 바위로 벽체를 삼고 그 양쪽으로 자연석을 올려 쌓은 돌담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며
제단 뒤 바위에는 신체인 세 개의 입석이 세워져 있다.
천제단의 크기는 앞면 130㎝, 높이 90㎝, 너비 13㎝이며 천제단은 마고당 할머니께 제사를 올리기 전에 하늘과
산신께 먼저 제를 올리는 신성한 곳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 민간신앙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며
동하면 고문서 등에는 1741년(영조 17) 이래 동하면민들이 장산에서 기우제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조선 중엽 이후부터 마고할미를 모신 제당을 세워 정월과 유월 두 차례에 제를 모시기 시작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장산(萇山) 산정
새로 단장한 정상은 군부대에 있는 장산 표지석이며 오후15시까지 개방된다고 안내되어 있었다
지금 새 정상 표지석은 기존 장산 표지석에서 약100m 더 걸어가서 데크계단으로 올라가야 있는데
조망은 좋지만 군부대시설 전선 때문에 카메라 앵글 잡기가 좀 그렇다
산행자들이 새로운 표지석에서 인증사진을 많이 촬영 하고 있어 기다렸다가 인증촬영 하였다
장산(萇山) 634m
새로은 장산 정상표지석인데 바다를 품고 하늘을 꿈꾸다라고 되어 있으며
2022년1월1일 해운대구 해운대문화원에서 세움 라고 새겨져 있었다
아주 옛날 삼한시대 때 해운대 장산에는 '장산국' 이란 나라가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대한 자료는 동국여지승람에 "옛 장산국은 일명 내산국으로, 대군을 일으켜 삼십명으로 가야국을 쳤다.
그리고 신라가 이를 쳐서 거칠산국으로 두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또 삼국사기 열전에는 신라 탈해왕 23년에 이웃 국경에 우시산국(지금의 울산)과 거칠산국이 있어
신라왕은 이 두 나라가 늘 근심거리였는데 거도장군으로 하여금 이 두나라를 치게했다는 기록도 나온다고 한다.
이 두 기록만으로도 해운대 장산에는 '장산국' 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며
장산에는 옛날 돌복숭아 혹은 가시복숭아가 많아 장산이라 불렀다고 전하며
'거친 복숭아'란 뜻에서 거칠산국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전한다.
장산(萇山) 634m
그동안 실제 장산 정상의 20m 아래 지점이 정상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고 6,25전쟁 이후 정상 출입이 통제되었다
정상 구간에 미군 주둔지가 생겼고 이어 국군 부대·경찰·소방 등 9개 기관 무선기지국이 설치돼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다.
해운대구청은 국방부와 협의 끝에 2022년 올 초 완전 개방을 결정하고 정상인 해발 634m 지점에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무데크 만든 길을 200m가량 등산로를 설치했다.
다소 가파른 정상을 안전하게 오를 수 있는 출입 계단을 만들고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울타리도 설치했으며
군사 기밀 보안을 위해 정상 표지석 인근에는 높이 3m 폭 26m가량의 가림막이 설치돼
인근의 공군 시설을 볼 수 없도록 했다.
장산(萇山) 634m
장산(萇山)은 옛날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하며 상산(上山)으로도 불렸는데
전설에 따르면, 상고 시대에 산 아래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있었는데 시(尸)는 고어로 ‘ㄹ’로도 읽고
‘ㅅ’으로도 읽어 울산 또는 웃산이 되었다가 옛 동래 지방에서 웃뫼라고 부르면서 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장산은 금련 산맥의 최고봉이며 부산에서 금정산, 백양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장산은 약 6,200만~7,400만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으로
이후 삭박 작용에 의해 깎여 나가 현재는 뿌리만 남아 있은 형태이며 산을 구성하는 암석은
대부분 응회암과 석영 반암이며 남쪽 산록은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cGAsty/btrKcwuZWKE/rFPqd9aFdRZkUGUjsFYkaK/img.jpg)
장산(萇山)에서 바라본 서쪽 시가지
좌측 산봉우리가 금련산이며 그 다음이 백양산 코앞이 반여동이며 반여동 뒤 옥봉산
그리고 저멀리 금정산 윤산이 조망이 된다
장산은 해발 고도 634m의 장산은 해운대구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시가지의 배후 산지이기도 하다.
장산 북쪽으로는 동래에서 기장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14호선과 부산 지하철 4호선이 있고
해운대 신시가지 북동쪽 산록에는 대천 공원이 있으며 그 위쪽에 폭포사가 있다.
장산 중턱에서는 석기 시대 유물이 출토되어 오랜 거주 역사를 알게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대마도(對馬島)를 바라보기에 가장 가깝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맑은 날이면 남서쪽 약 50㎞ 지점 해상에 대마도(對馬島)가 뚜렷하게 보인다고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aVypY/btrKlaiYNPA/kg3qJ5xQXeU2JKkgzAltBk/img.jpg)
긴 삼각대 셀카
예전 장산 정상표지석 근처에서 촬영하는 뷰가 더 아름답고 해운대가 한눈에 보는듯 하다
함께 올라간 동갑내기 친척이 바윗돌에 올라 셀카 촬영하는 모습을 찍어 카톡으로 보네주었다
장산의 전체 형태는 원추형으로 산정은 예리하고 사면이 가파르며 산정 아래에는 제4기 빙하 시대에 형성된
암괴류(거대한 암석 덩어리들이 연속되어 발달)와 애추(崖錐) 산지의 급사면에서 낙하한 암설이 퇴적된 지형으로
이루어진 사면이 있으며 장산의 동북쪽은 구곡산과 감딤산으로 산지가 이어지고
서쪽은 회동 저수지로부터 이어지는 수영강이 남류하여 남해로 유입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qcpA/btrKevCmp8O/KGWKnKlnYr3KIKhc47o0Xk/img.jpg)
해운대 LCT조망
LCT 랜드마크 타워의 98~100층에 위치한 전망대시설이며 2020년 7월 17일 그랜드오픈하였다.
1층에서 100층까지 56초가 소요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인 스카이 크루즈 높이를 가늠할 수 없는
투명한 유리바닥 아래로 펼쳐진 시원한 해운대 해변을 볼 수 있는 쇼킹브릿지 외에도
미디어 어트렉션인 스카이웨이브, 스카이 엑스 쇼, 그리고 럭셔리 컨셉의 엑스더라운지
부산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블랙업커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 등의 시설이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dHw4Mc/btrJ8ZqhamQ/hN691voTcb4FAzHiJ670W1/img.jpg)
광안대교(廣安大橋)조망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다리이며
1994년 12월 착공하여 2002년 12월 개통되었으며 현수교 900m, 트러스교 720m, 접속교 5,800m로 총연장 7,420m
폭 18~25m, 왕복 8차로로 서해대교보다 110m가 더 길다.
국내 최초의 2층 해상교량이며 현수교는 중앙에 있고 양측에 각각 360m씩 3경간 연속 2층 트러스교가 건설되어 있다.
광안대교에는 후판 13만 7,000t, 교량 난간에 열연강판 3,500t, 현수교 케이블에 선재 4,300t 등
모두 14만 4800여t의 강재가 사용되었다. 또한 현수교 부분을 제외한 6.5㎞에도 강교량이 사용됨으로써
본격적인 강교량시대를 연 다리로 평가된다.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디는 내진 1등급의 설계와
평균초속 45m의 태풍 및 7m의 파도에도 견딜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https://blog.kakaocdn.net/dn/PWgLM/btrKi8NbLUS/ctMikTg4tVLlkzJRtNCgwk/img.jpg)
해운대(海雲臺)조망
해운대란 이름은 통일시니라시대 말기의 문인이었던 최치원이
현재의 해운대해수욕장 근처를 방문했다가 소나무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이곳의 경치에 감탄해
자신의 호인 해운(海雲)에서 따서 붙인 지명이라고 한다.
그는 해운대 해변 기준 우측에 위치한 동백섬의 남동쪽 해안 암석에 한자로 '해운대' 석 자를 새겼다고 하며
지금도 동백섬에 풍화되어가는 오래된 해운대 글씨가 존재하지만
이것이 최치원이 직접 바위에 새긴 원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KWTs8/btrKkRRsnWY/keeJblZyV94cgiNOed2wMK/img.jpg)
하산길
해운대의 아름다운 뷰(view)를 감상하고 우렁찬 매미소리와 친구하며 하산길에 접어 들어본다
장산은 해송으로 이루어진 숲이 우겨져 있으며, 북동쪽 산록으로는 하천이 흘러내린다.
폭포사(瀑浦寺) 위쪽으로 양운 폭포[장산의 지표수가 돌무덤을 지나 폭포를 이루고 7~8m 높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구름이 피어나는 광경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장산 폭포로도 불림]가 있다.
장산 계곡에서 내린 물이 모여 형성된 2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쪽의 것은 깊고 그윽하여 여성적인 분위기를 지녔고 위쪽의 것은 크고 웅장하여 남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https://blog.kakaocdn.net/dn/w1o25/btrKevvD07Z/D5VjxvKWEJZ9FxfrxkkJ90/img.jpg)
산행종료
겨울 장산 (萇山)여름 장산(萇山) 이렇게 두번 부산 장산(萇山)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산은 언제 올라도 산이 주는 감동은 변함없이 나의 가슴에 기(氣)를 심어 주는듯 하며
어머니 품같이 언제나 안아주는 마음의 넓고 깊은 산이며 이러한 느낌에 산을 찾고 오른다
장산은 약 6,200만~7,400만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으로
이후 삭박 작용에 의해 깎여 나가 현재는 뿌리만 남아 있은 형태이라고 하는 장산 산정에서
해운대의 아름다운 도심과 바다 풍경에 젖어 보았다 .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해운대구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