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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1917 본문
1917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 ABOUT MOVIE ]
<007 스카이폴> 샘 멘데스 감독 X
<블레이드 러너 2049> 로저 디킨스 촬영 감독
그리고 <덩케르크> 베테랑 제작진까지!
할리우드 명제작진이 선사하는 마스터피스!
<1917>은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 샘 멘데스의 차기작으로 일찍이 큰 기대를 모았다. 샘 멘데스 감독은 <아메리칸 뷰티>로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7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작품상을 휩쓸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고 이후 사랑과 현실의 간극을 섬세히 표현한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 제66회 골든 글로브 4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액션과 탄탄한 드라마로 완성된 <007 스카이폴>로 007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수익을 세우며 흥행력까지 입증했다. <1917>을 통해 1600명의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의 사투를 그려낸 샘 멘데스 감독은 “이것은 당시 그들이 어떠한 일을 겪었는지, 어떠한 희생을 했는지, 그들 자신보다 더 위대한 어떤 것을 믿고 있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전하며 위대한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블레이드 러너 2049>로 15번의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끝에 촬영상 트로피를 거머쥔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가 <자헤드-그들만의 전쟁>, <레볼루셔너리 로드>, <007 스카이폴>에 이어 샘 멘데스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추었다. 빛의 마법사라고도 불리는 그는 <1917>을 통해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경이로운 비주얼을 선사한다. <1917>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15번째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운 할리우드 영화 음악계의 거장 토마스 뉴먼은 묵직하고 울림 있는 음악으로 드라마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어 <덩케르크>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수상한 리 스미스의 합류는 <1917>을 더욱 완벽한 작품으로 만들어주었다.
샘 멘데스 감독은 “우리 팀에는 로저 디킨스가 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그는 현존하는 최고의 촬영 감독 중 한 명이다. 또 우리는 <덩케르크>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리 스미스와도 함께 일하고 있다”라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수상!
계속되는 영미권 시상식 노미네이트와 수상 행진!
<1917>은 오는 2월 9일(현지 시각) 예정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분장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1917>은 아카데미 전초전이라고도 불리는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작품상(드라마 부문)과 감독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작 <아메리칸 뷰티>로 제57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던 샘 멘데스 감독이 20년 만에 다시 감독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감독상 수상은 <기생충>의 봉준호, <조커>의 토드 필립스,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까지 내로라하는 후보들을 제친 결과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 <1917>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부문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함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기생충>,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포드 V 페라리>, <조커>, <조조 래빗>, <결혼 이야기>, <작은 아씨들>과 같은 막강한 후보들을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1917>은 여타 유수의 시상식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포함 7개 부문 최다 수상, 제91회 전미비평가협회(NBR) ‘올해의 영화 TOP 10’ 선정, 촬영상 수상,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수상, 제24회 새틀라이트 어워드 촬영상 수상, 제31회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 작품상 수상, 제72회 미국 감독조합상(DGA) 감독상 수상, 제72회 미국 작가조합상(WGA) 각본상 노미네이트, 제18회 워싱턴 비평가 협회 촬영상 수상, 제3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 촬영상 수상, 제45회 LA 비평가 협회 촬영상, 음악상 노미네이트, 제8회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 협회 촬영상, 음악상 수상, 제3회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시상식 작품상, 전쟁 영화상, 촬영상, 편집상 수상 등 영미권 시상식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1917>은 명실공히 2020년 상반기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할리우드 신예 배우와 초호화 스타들의 완벽한 앙상블!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부터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차드 매든까지!
샘 멘데스 감독은 <1917>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두 평범한 인물의 이야기가 관객 모두의 이야기가 되길 원했다. 그래서 영화를 이끌어가는 ‘스코필드’와 ‘블레이크’ 역으로 대중들에게 아직까지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조지 맥케이와 딘-찰스 채프먼을 선택했다. 영화 <포 도즈 인 페릴>로 제24회 스톡홀름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지 맥케이는 예상치 못한 미션을 받고 전쟁터 한복판으로 내몰린 ‘스코필드’ 역을 맡아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완벽히 소화했다. 또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딘-찰스 채프먼이 함정에 빠진 부대에 있는 형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나서는 ‘블레이크’ 역에 발탁되어 모두의 공감을 자아낼 열연을 펼쳤다.
두 주인공을 신예들로 캐스팅한 것에 반해 영화의 중요한 순간마다 등장하는 배역에는 짧은 시간을 출연하더라도 스크린에서 긴장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했다.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차드 매든이 <1917>에 합류하며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조연진 군단을 완성했다. 영국의 대표 배우 콜린 퍼스는 <1917>에서 두 병사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것을 지시하는 ‘에린무어’ 장군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초반에 등장해 전장의 무게를 책임진 장군의 고뇌를 섬세한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1917>에서 독일군의 함정에 빠져 공격 개시를 앞둔 2대대의 지휘관 ‘매켄지’ 중령 역으로 분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이 밖에도 <킹스맨> 시리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마크 스트롱이 위기에 빠진 ‘스코필드’를 도와주는 ‘스미스’ 대위 역을 맡았고,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의 ‘짐 모리아티’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앤드류 스캇이 8대대의 최전선을 지키는 요크셔 연대의 지휘관 ‘레슬리’ 중위 역을 맡아 숙련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치명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리차드 매든이 ‘블레이크’의 형이자 함정에 빠진 2대대 소속 ‘블레이크’ 중위 역을 맡아 따뜻한 가족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 배우인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과 베테랑 배우인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차드 매든이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는 영화를 관람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PRODUCTION NOTE ]
영화 전체가 한 장면으로 이어지는 ‘원 컨티뉴어스 숏’의 비밀!
4개월의 리허설, 오차 하나 없는 촬영 그리고 마술 같은 편집까지!
관객들이 극 중 주인공들이 경험한 모든 것을 현실적이고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고자 했던 샘 멘데스 감독은 이를 위해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서술할 수 있는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 기법을 택했다. ‘원 컨티뉴어스 숏’은 한 번에 촬영하는 ‘원 테이크’(one take)와는 달리 장면을 나누어 찍은 후 장면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장면으로 보이게 하는 기법이다. 모든 것을 계획하고 촬영해야 하는 이 기법은 샘 멘데스 감독의 전작 <007 스펙터>의 오프닝 장면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다. 그러나 영화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 장면의 길이와 세트장의 길이가 일치해야 했고 배우들의 동작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임시로 제작된 실내 세트장에서 모든 발걸음을 표시하면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복잡한 동선들은 세세하게 기록되었고 실제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기술 리허설에서도 끊임없이 서로의 합을 맞췄다. 총 4개월간의 리허설을 거친 후 본 촬영이 진행되었을 때는 대부분 오차 없이 작업이 이루어졌다.
<1917>은 주로 야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참호를 달리거나 360도 회전을 하는 장면이 많았고 조명을 따로 설치할 공간이 없어 주로 자연광에 의지했다. 로저 디킨스 촬영 감독은 “촬영은 스토리 순으로 진행했고 장면의 연결을 위해 늘 구름이 뒤덮인 하늘 아래에서 찍어야 했다”고 하며 환경적인 요인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강조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엔 직사광선으로 생긴 그림자 때문에 촬영을 접고 리허설을 했고 모든 상황이 완벽해지기를 기다렸다 다시 촬영을 했다. 철저한 계획으로 촬영된 장면들은 <덩케르크>로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한 리 스미스에 의해 완성되었다. 리 스미스는 캐릭터들이 벙커에 들어갈 때나 몸의 윤곽 그리고 소품 등이 클로즈업되는 순간을 찾아 섬세하게 연결하였다. 최고의 제작진과 테크니션들의 빈틈없는 계획 속에 탄생한 <1917>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을 완성하며 영화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두 병사와 함께 숨쉬고 호흡하며 발맞추어 떠나는 위대한 여정의 시작!
24시간 안에 전쟁터 한복판을 건너야 하는 두 병사의 스토리 탄생 비화!
‘두 병사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달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인 <1917>은 샘 멘데스 감독의 할아버지인 알프레드 H. 멘데스 경험담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되었다. 알프레드 H. 멘데스는 19살에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는데, 전쟁 중 메신저로 선발되어 서부전선으로 가게 되었다. 매번 초소와 초소 사이를 오가며 메시지를 전했던 그는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무인지대나 양쪽 모두의 공격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지나며 목숨을 걸어야 했다. “<1917>은 실화는 아니지만, 몇몇 장면들은 할아버지 자신과 함께 싸운 병사들의 이야기에서부터 탄생했다”고 전한 샘 멘데스 감독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가 <1917>의 가장 큰 자산이자 동기였다고 강조했다.
구전으로 전해진 이야기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더욱 자세한 자료조사가 필요했다. 주로 참호전이었던 제1차 세계대전은 아주 좁은 땅을 두고 싸우는 전쟁이었고 샘 멘데스 감독은 멀지 않은 거리를 달리는 여정을 서사적으로 어떻게 풀지 고민했다. 그러던 중 1917년 독일군이 힌덴부르크 전선까지 퇴각했을 당시 영국군이 독일군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던 시기를 찾았다. 영국군은 독일군이 파괴하고 간 황량해진 영토에서 표류하게 되었고 어떠한 판단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1917>의 기본 틀을 만들었고 공동작가 크리스티 윌슨 케인즈가 ‘스코필드’와 ‘블레이크’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작은 렌즈를 통해 당시의 생생함을 전달하고 싶었던 샘 멘데스 감독과 크리스티 윌슨 케인즈 작가는 직접 현장에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여전히 남아있는 참호와 안개 속에 숨겨져 있던 무인지대를 직접 본 그들은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좁은 땅에서 무참히 죽었는지 알 수 있었다. 직접 가보지 않았다면 절대 알 수 없었을 것들을 이해한 샘 멘데스 감독은 당시의 상황을 상세하게 담으며 유일무이한 1인칭 전쟁 서사극을 완성해냈다.
제1차 세계대전을 그대로 옮겨낸 생생한 현장감!
철저한 군사 훈련부터 화려한 로케이션과 세트장 그리고 의상까지!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제1차 세계대전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기기 위해 큰 공을 들였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병사를 생동감 있게 연기한 배우들은 약 5개월 동안 실제 그 시절 병사들처럼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받았다. 그들은 허리 끈을 매는 방법, 탄환을 장전하고 쏘는 방법 등 단순한 동작부터 전우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법과 같은 군인이 가져야 할 기본 덕목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거대한 참호 장면을 찍기 전에는 같은 촬영지에 신병 훈련소를 설치하여 참호에서 생활하는 법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의상팀은 수백 장의 사진 자료를 조사했고 그 시절 병사들은 자신의 군복을 각자 개성에 맞게 입었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래서 ‘스코필드’는 병사가 입을 수 있는 모든 옷을 겹쳐 입게 하여 보수적인 느낌을 살렸고, 이를 통해 예의 바르게 자란 그의 성격을 표현했다. 그에 비해 ‘블레이크’는 ‘스코필드’와 같은 옷을 입었지만, 질감이나 색감을 다르게 표현했고 개인 소유의 팔찌와 비싸지 않은 금반지를 착용해 순수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냈다.
계속해서 새로운 장소로 여정을 떠나는 <1917>은 전쟁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로케이션도 중요했다. 제작진은 실제 전투가 발생한 지역도 염두에 두었지만, 아직 땅속에는 많은 탄약들과 전사한 병사들이 묻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실제 전투 지역에서는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다. 대신 영국 전역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가장 중요하게 등장하는 참호는 보빙돈과 솔즈베리 평원에 제작되었다. 당시 사용했던 참호와 가장 흡사한 폭과 길이 그리고 재질로 만들어진 참호는 총 길이 약 1.6Km에 달했다. 제작진은 15도 기울어진 연합군의 참호와 훨씬 더 거대했던 독일군의 참호를 철저한 고증에 따라 제작하며 사실감을 높였다. 그 외에도 스코틀랜드, 북 잉글랜드, 옥스포드 주 등 다양한 곳에서 촬영이 이루어져 영화 풍경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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