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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본문
- 드라마 한국 147 분 2014-09-03
화투판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 분)을 만난다.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 분)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 분)까지 ‘타짜’들과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ABOUT MOVIE 1]
한국 만화의 오늘을 대표하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NO.1 시리즈가 돌아온다!
[타짜] 2부 [타짜-신의 손] 영화화!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 [타짜]는 지난 1999년부터 4년간 스포츠조선에 연재된 4부작 시리즈 작품이다. 우리 주변의 친숙한 소재를 비범한 스토리로 확장시키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해온 허영만 화백의 [타짜]는 1부 [지리산 작두], 2부 [신의 손], 3부 [원 아이드 잭], 4부 [벨제붑의 노래]로 구성되어 화투부터 포커까지 다양한 종목의 도박에 삶의 희망을 건 타짜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 1부 [지리산 작두]는 <범죄의 재구성><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지난 2006년 <타짜>라는 제목으로 개봉해, 684만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극장가에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8년 뒤인 2014년, ‘고니’의 조카인 ‘대길’을 주인공으로 한 2부 [신의 손]이 <과속스캔들><써니>의 강형철 감독에 의해 전격 영화화 되었다. 허영만 화백은 “<과속스캔들><써니>같은 흥행대작을 만든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어 나 역시 이번 영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원작자로서 기대는 물론이고, 관객으로서도 많이 기대되는 작품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두터운 신뢰감을 표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허영만 화백 원작의 탄탄한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더한 <타짜-신의 손>은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며 극장가에 다시 한번 '타짜'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ABOUT MOVIE 2]
<과속스캔들><써니> 1,6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의 의미 있는 도전!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휴먼 코미디’ 장르에서 독보적인 흥행력을 과시한 강형철 감독이 새로운 장르로 의미 있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 낸 강형철 감독은 <타짜-신의 손>을 통해 검증된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그려내면서도 느와르적 요소부터 드라마, 액션, 로맨스, 코미디까지 모든 장르의 재미를 총망라하는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갖춘 오락 영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형철 감독은 “데뷔 이전부터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를 굉장히 좋아했고, 이 시리즈의 속편을 찍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원작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의 영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8년 만에 귀환한 ‘아귀’와 ‘고광렬’을 볼 수 있는 반가움은 물론, 새로이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타짜-신의 손>만의 색깔이 담긴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전하고 싶었다”며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을 잡은 이유를 밝혔다. “‘대길’이 타짜 세계에서 ‘초짜’에서 ‘신의 손’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안에 모든 장르가 담겨 있다”고 밝히기도 한 강형철 감독은 화투판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 질투, 복수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전편보다 훨씬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을 통해 풍성한 매력의 드라마를 완성해 냈다.
전편 <타짜>의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은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여 온 강형철 감독에 의해 <타짜-신의 손>이 만들어진다니 또 한 명의 관객으로 굉장히 기대된다”며 강형철 감독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고, <타짜>에 이어 전설의 타짜 ‘아귀’역으로 8년 만에 스크린 귀환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윤석은 “강형철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타짜-신의 손>을 통해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리더로서 굉장히 자질이 뛰어나고, 비범하게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탁월한 감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러닝타임 내내 다양한 장르적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오랜만에 성인 관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오락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강형철 감독의 말처럼 버라이어티한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타짜-신의 손>은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 모두가 공히 즐길 수 있는 추석 대표 오락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ABOUT MOVIE 3]
전설의 타짜 '아귀', 노름판 터진 입 '고광렬'
김윤석 & 유해진 <타짜> 이후 8년 만의 귀환!
<타짜>에서 전설의 타짜 ‘아귀’역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시한 김윤석과 ‘고니’의 파트너이자 일명 ‘입 화투’의 1인자로 인간미 넘치는 유쾌한 타짜의 매력을 보여준 ‘고광렬’ 역의 유해진이 8년 만에 <타짜-신의 손>으로 다시 돌아온다.
강형철 감독은 “이 영화의 포인트는 전작과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재미다. 그런 의미에서 ‘아귀’의 귀환이 매우 중요했고,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의 ‘아귀’의 모습을 재현해 내는 모든 작업이 굉장히 흥분됐었다”며 ‘아귀’ 캐릭터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형철 감독은 ‘고광렬’이 등장하지 않는 원작 [타짜] 2부와는 달리 그를 주요 캐릭터로 설정한 점에 대해 “<타짜-신의 손>은 ‘대길’의 성장 드라마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의 인간적인 성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인물을 찾았고, ‘고광렬’이외의 인물은 떠오르지 않았다”며 ‘고광렬’이 ‘고니’의 조카 ‘대길’의 운명적인 파트너로 등장할 것임을 알렸다. 배우 김윤석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한치의 빈틈도 없는 기존 ‘아귀’의 느낌보다는 세월의 변화를 담아낸 ‘아귀’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어떨지에 대한 의견을 강형철 감독과 사전에 많이 나누었다. <타짜?신의 손>에서는 본연의 악인다운 본성은 변함없지만 시간이 지나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지닌 ‘아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워진 ‘아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배우 유해진은 “관객들이 여전히 기억하고, 기대하고 있는 ‘고광렬’의 인간적인 매력은 그대로 살리고자 했다. ‘대길’이에게 단순한 화투 기술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고광렬'이 몸소 터득한 인생의 지혜들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마치 사제 관계 같은 각별함이 있다”며 ‘고니’에 이어 ‘대길’과 보여줄 남다른 콤비 호흡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아귀’ 김윤석과 ‘고광렬’ 유해진의 8년만의 귀환은 <타짜>를 기억하는 영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앙상블을 통해 영화 <타짜-신의 손>만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ABOUT MOVIE 4]
보다 버라이어티하게 뭉쳤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타짜 ‘판’을 뒤집을 새로운 ‘선수들’이 온다!
전작 <과속스캔들><써니>를 통해 전무후무한 개성을 뽐내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강형철 감독이 이번 영화 <타짜?신의 손>을 통해 원작과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새로운 '타짜'들을 선보인다.
강형철 감독은 “내가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아도 그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볼 때면 훌륭한 재즈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느낌을 받았다. 대본이라는 악기를 가지고 영화를 연주하는데, 실력 있는 사람이 아니면 불가능한 멋진 앙상블 연기를 선보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과속스캔들>의 박보영, <써니>의 심은경, 강소라 등 매 작품마다 보석 같은 배우들을 발굴해 온 강형철 감독은 ‘신의 손’으로 선택한 최승현에 대해 "'초짜'에서 '타짜'로, 그리고 '신의 손'으로 성장하는 인생의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한 '눈빛'을 지녔느냐가 캐스팅의 관건이었고, ‘눈’이 좋은 최승현은 대체할 수 없는 최고의 배우였다"며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한 "'미나’는 여장부다운 면모와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갖고 있어야 했다. 그런 점에서 배우 신세경과 ‘미나’는 완벽하게 부합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단아함과 청순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온 신세경은 온갖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당찬 매력의 '미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완성해내며 연기 변신에 나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연기파 배우 곽도원은 피도 눈물도 없는 포커페이스 '장동식' 역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이끌며 그가 아니면 하지 못할 악당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형철 감독은 '장동식' 캐릭터에 대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저씨의 외모를 지녔지만, 반전으로 느껴질 만큼 내면에 악랄함을 숨긴 인물”로 설명하며 '아귀'와는 또 다른 매력의 새로운 악의 축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 촬영 전부터 '우사장' 캐릭터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이하늬는 섹시한 겉모습을 갖췄지만 그와는 상반되는 아이 같은 순진함을 드러내며 속을 알 수 없는 팜므파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동생 ‘미나’를 애틋하게 아끼는 오빠 ‘광철’ 김인권을 비롯해 ‘대길’의 타고난 자질을 한 눈에 알아본 의리의 아이콘 ‘꼬장’ 이경영, 다혈질 성격의 의상실 사모님 ‘송마담’ 고수희, 치밀하게 화투판을 설계하는 ‘서실장’ 오정세, 돈 잃은 사람들에게 꽁지 돈을 빌려주는 ‘작은마담’ 박효주까지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투판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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