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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이힐 ( Man on High Heels ) 본문
- 액션 한국 125 분 2014-06-03
'“이건 내 선택이 아니야… 신이 날 잊은 거야…”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은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을 발휘해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린다.
내면에 깊숙이 자리한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감추기 위해서
더욱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기 위한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잔인하게 슬프고, 눈부시게 강렬한 감성 느와르가 온다!
[HOT ISSUE 1]
한국 영화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파격 캐릭터!
짙은 페이소스와 강렬한 액션으로 돌아온 차승원!
코미디부터 액션, 스릴러와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차승원이 영화 <하이힐>을 통해 한국 영화계에서 전례 없던 파격 캐릭터로 드라마틱한 변신을 시도했다. 겉으로는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내면에는 남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자신의 다른 모습을 숨긴 채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지욱’으로 돌아온 차승원은 강렬한 액션부터 짙은 페이소스를 담아낸 감성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지욱’ 역은 누가 보더라도 단번에 인정할 만큼 완벽한 남성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의외의 섬세함과 감성이 존재하는 배우를 원했다. 처음부터 두말할 나위 없이 차승원이 떠올랐다”고 전한 장진 감독은 “영화 <하이힐>을 통해 차승원의 진가를 유감없이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욱’이라는 인물이 겪고 있는 내면의 고통과 인간적인 모습들을 밖으로 표출하기 보다는 안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힌 차승원은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대사나 상황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욱’의 내면을 오직 그 만의 방식으로 그려냈다. 내면의 짙은 페이소스와 리얼한 액션으로 분노를 폭발시키는 후반부 장면까지 완벽한 완급조절과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배우로서의 한 단계 도약을 예고한다. ‘스타일’과 ‘카리스마’로 대표되는 차승원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한국영화 사상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그의 폭발적인 연기력은 오는 6월, 영화 <하이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T ISSUE 2]
영화 인생 최초의 도전!
충무로 대표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이 선사하는 감성 느와르!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 이런 이야기는 없었다. 1998년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의 흥행작을 연출하고, <웰컴 투 동막골>, <바르게 살자>, <된장> 등을 기획 제작하며 개성 강한 영화를 만들어 온 장진 감독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작품 <하이힐>을 선보인다.
데뷔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성 느와르 장르에 도전한 장진 감독은 “영화 <하이힐>의 시작은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의 장르에 대한 도전이었다”고 밝히며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으로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리는 강력계 형사 '지욱'을 통해 도저히 남들은 상상 할 수도 없는 자기 안에서 꿈틀대는 또 다른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려내 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기존의 느와르 작품이 외부 요소로부터 비롯된 사건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면 <하이힐>은 사건 자체보다, 평생 자기 안에 숨겨 놓은 욕망으로 인해 고통 받으며 살아온 주인공 ‘지욱’의 내적인 상처와 갈등 그리고 고통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조직 세계에서의 갈등과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풀어낸 그간의 한국형 느와르 작품과는 다른 궤적의 감성 느와르 <하이힐>은 한 인간의 근본적인 정체성에 대한 갈등을 통해 아픔과 슬픔, 분노까지 담아낸 짙은 페이소스를 선사한다. "'지욱’이 마음 속에 지니고 있는 진짜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슬픔과 연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장진 감독의 말처럼 오는 6월, 강렬한 울림을 전해줄 ‘감성 느와르’ <하이힐>은 극장가를 뜨겁게 뒤흔들 예정이다.
[HOT ISSUE 3]
일격필살! ‘차승원 표 액션의 탄생’
범접할 수 없는 스타일, 압도적인 카리스마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다!
차승원은 촬영 3개월 전부터 액션 트레이닝에 돌입해 <하이힐>의 리얼한 액션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캐릭터에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클럽에 잠입한 ‘지욱’이 룸 안의 테이블 위에서 10여명의 범죄 조직원들과 벌이는 영화의 오프닝 액션씬과 폭우 속 우산을 든 채 일대 다수의 싸움을 벌이는 액션씬,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뒤바꿀 마지막 결전을 치르는 엔딩씬까지 다양한 컨셉의 액션 장면이 관객을 압도할 차승원 표 액션으로 탄생했다. “영화 속 액션 장면은 단순한 시각적 재미를 넘어서 지욱의 외면과 내면이 부딪히고, 폭발하는 장면을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 필요한 장면이었다. 커트를 짧게 끊어 가지 않고 의도적으로 카메라 테이크를 길게 가서 액션의 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준 것은, 관객으로 하여금 더욱더 지욱의 폭발하는 감정에 몰입하게 하려는 것이었다”는 장진 감독의 연출 의도 덕분에 액션의 합을 맞추는 준비기간이 길었고, 촬영 또한 정교하게 진행되어야 했다. 여기에 칼, 총과 같은 무기뿐만 아니라 주변의 생활 도구를 이용한 리얼한 액션은 <하이힐>만의 차별화 되는 지점으로 실감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차승원은 “액션의 강도도 물론 세지만 ‘이런 도구들을 가지고도 액션을 할 수가 있구나’라는 점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며 영화 속 숨막히는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OT ISSUE 4]
캐릭터 싱크로율 100% 완벽한 캐스팅!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 오정세, 박성웅과
스크린 기대주 이솜, 고경표의 만남!
영화 <하이힐>은 차승원뿐만 아니라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 오정세, 박성웅과 스크린 기대주 이솜, 고경표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진 감독은 “주인공을 남자로서 너무나도 추앙하는 악당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자세 안 나오는 악당을 만들어보자 했는데 오정세씨가 200% 이상 너무 잘해주었다"며 조직의 2인자 '허곤' 역할을 맡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는 오정세에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하이힐>에서 ‘지욱’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려는 ‘홍검사’로 분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는 박성웅에 대해 장진 감독은 "짧은 분량이지만 A4 3장짜리 분량의 대사를 단번에 쏟아내야 했고, 온 몸에 가드를 대고 7:1 액션 씬을 찍는 등 고생을 많이 했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솜이라는 배우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과도 같은 매력이 있다. 그 원석과도 같은 매력을 장진 감독이 잘 뽑아내서 충분하게 잘 살린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차승원의 말처럼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배우 이솜은 ‘지욱’이 유일하게 끝까지 지키고 싶어한 존재 ‘장미’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욱’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김진우’ 역을 맡은 고경표에 대해 차승원은 “고경표씨가 기존에 보여준 코미디 감각을 굉장히 좋아했다. 코미디 장르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하이힐>의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지욱을 둘러싼 인물들은 각기 고유의 개성을 지닌 동시에 서로 독특한 역할 관계를 이루며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만든다.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4명의 배우들 모두 내가 생각했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주었다. 배우 본연의 매력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더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 관객들은 쉽게 잊지 못할 특별한 긴장감과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인물들의 복합적인 내면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네 배우와의 작업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개성 넘치는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하이힐>은 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와 장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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