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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안전사고 예방으로부터~ 본문

119현장일기/하나일구安全敎室

행복한 가정은 안전사고 예방으로부터~

바다늑대FORCE 2014. 5. 14. 21:27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집일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내 집이 가장 안전하고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곳이 바로 가정입니다.
가정에서의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아직 학교를 다니지 않는 어린이의 70% 이상이 가정에서 안전사고를 겪었을 만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해야할 가정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정내 안전사고 사례
- 3세 남자어린이가 방안에서 혼자 놀다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걸렸다. 뒤늦게 발견한 아버지가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결국 숨졌다.
- 50세 남자가 집안 계단을 급하게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져 다리가 골절되었다.
- 압력밥솥이 폭발하는 바람에 밥을 짓던 25세 주부가 눈과 오른쪽 발목을 다치고 거실과 안방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던 57세 여성이 실족하여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어머니가 사용하고 나서 꺼 놓은 다리미 근처에서 놀던 2세 여자 어린이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았다.
- 69세 여성이 집에서 욕실에 들어가다가 바닥에 미끄러져 균형을 잃으면서 허리를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 2세 남자어린이가 부엌에서 놀다가 식탁유리 모서리에 눈두덩이 찢어 지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치료를 받았다.
- 생후 10개월 된 여자어린이가 싱크대 밑에 보관하던 빙초산 병을 만지다가 뚜껑이 열려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 가정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미끄러지는 사고]
- 욕실바닥에 미끄럼방지스티커를 사용한다.
- 방바닥에 전선이나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은 치워둔다.
- 슬리퍼나 나일론 양말을 신은 채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는다.
[찔리고 베이는 사고]
- 가위, 목공도구, 청소용구는 안전하게 보관한다.
- 꽃병이나 바늘, 유리 파편 등 확인한다.
- 도자기나 유리제품은 안전하게 보관한다.
- 날카로운 물건은 쓰레기에 섞지 않고 따로 담아 버린다.
[화재 사고]
- TV나 라디오, 컴퓨터 내부의 먼지를 제거한다.
- 난방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그거나 플러그를 빼 놓는다.
- 작동 중인 난방 기구는 이동하지 않는다.
[추락 사고]
- 베란다 철책과 벽의 이음새 부분에 녹이 슬지 않았는지 점검한다.
- 베란다 난간이 너무 낮지 않은지 점검한다.
[가스 사고]
-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그고, 수시로 비눗물을 이용하여 가스가 새는지 확인한다.
- 가스는 공기보다 가벼워 위쪽에 체류하므로 가스경보기는 천정으로 부터 30cm이내에 설치한다.
[화상 사고]
- 잠자리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스팀청소기/전기밥솥은 주의한다.
- 요리 중인 냄비와 프라이팬 등은 손잡이를 가스레인지 뒤쪽으로 돌려놓는다.
[충돌 사고]
- 선반 위에 물건을 올릴 때에는 안정적으로 놓는다.
- 꽃병, 액자 등은 안정적으로 고정한다.
- 의자나 테이블 등 가구의 날카로운 모서리에는 보호대를 사용한다.
[섭취 및 삼키는 사고]
- 의약품, 세제는 안전하게 보관한다.
- 농약은 주의를 기울여 보관한다.
[전기 합선 사고]
- 다리미를 켜 놓은 채로 전화를 받지 않는다.
- 낡은 전선은 교체한다.
- 문어발식 배선은 하지 않는다.
-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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