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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현장일기/하나일구安全敎室

[스크랩] 소방차 길터주기, 안타까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바다늑대FORCE 2014. 1. 15. 16:20

빨간 불을 반짝이면서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가는 소방차. 누구나 한번쯤은 보셨을겁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화재현장에 달려가서 화재진압을 해야하는 소방차이지만 꽉막힌 도로와 불법주차된 골목 등으로 인해 출동이 지연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부족, 사설구급차 등의 무분별한 싸이렌 취명과 목적 외 사용 등으로 인한 긴급차량에 대한 불신 등도 소방차가 빨리 출동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화재는 발생한지 5분이 지나면 화재의 연소확산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집니다.
운전자들의 소방차 출동시 양보하는 행동 하나가 다른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소방차 길터주기 알아두세요!
주택가 골목길,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의 도로가 좁을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로 인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으로 차량 진입이 지연되어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화재나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
▶ 화재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 !
→ 화재 발생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집니다.  
▶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 !
→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됩니다.

■ 현재 소방차 길터주기의 문제점
▶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 대형화재시 소방차 도착지연으로 인한 피해확대 등 문제점 부각되고 있습니다.
→ 지난해 구급차의 현장도착 평균시간은 8분 18초(골든타임 4~6분 이내 도착율은 32.8%에 불과)
▶ 국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이 부족합니다.
→ 소방관의 64%가 설문조사에서 “일반차량들이 비켜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사설 구급차 등의 무분별한 싸이렌 취명, 목적 외 사용으로 인한 긴급차량 때문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긴급차량 소통을 위한 교통신호체계 및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 외국의 경우 긴급차량 출동을 위한 Fire-Lane(미국) 및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출동차량의 지휘관이 방송 및 수신호로 양보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소방차 길터주기 이렇게 하세요.
 1. 긴급차량(소방차·구조·구급차) 통행시 좌·우측으로 피양
 2. 소방용수시설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
 3. 협소한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 주·정차 금지
 4. 긴급차량 통행에 장해가 되는 좌판·차광막 등 설치행위 근절
 5. 아파트 단지내 소방차 전용주차선(황색선) 설치 및 주차 금지 

출처 : 119해병-바다늑대Forever
글쓴이 : 바다늑대[50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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