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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휴게실/손님 낙서방

다녀 감니다 ..........

바다늑대FORCE 2009. 1. 31. 23:58


 

 

 

 

      온밤을 돌아서

      머물어 봄니다

      어항속에 물방울소리

      돌돌 거리고

      컴 건반위에 손가락을 퉁겨

      당신 꿈속을 더둠어

      입가에 미소 흘려 봄니다

      아직 추우니 이불 걷어 차지 마시고

      베개도 곱게 편히 주무세요

      이불 내가 덥어 주고 감니다

 

      홍삼 차도 한잔 놓고 가니

      아침에 드세요

 

      2009년 2월3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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