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꽃

시골에 사시는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고구마꽃을 못 보았다는데 여러분 고구마꽃 보신적 있으신가요? 고구마꽃이 피면 나라에 좋은일이 생긴다 합니다. 해방당시 고구마꽃이 피고나서  해방이 되었다고 하며 나라에 무슨 좋은일이 생길 징조라 하네요. 덧붙혀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좋은꽃을 혼자만 보냐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보면서 행운을 나눌수 있도록하면더 좋겠지요.... 이꽃을 보면서 여러사람들이  행운을 갖기를 바래봅니다.. 제법 벌과 나비들도 몰려듭니다. 꽃 하나를 따서 뒷꽁지 부분의 꿀샘에 맛을보니 제법 단맛이 납니다. 나팔꽃 모양의 꽃이 아침에는 활짝 피였다가 저녁에는 시든답니다. 아주 평안하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에  꽃봉우리가 아름답게 터질때 여러분들의 행운이 차고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많은사람들이 다녀 가셨기에  가정마다 행복의 햇살이 가득하겠지요 행운의 꽃은 변함없이 아름답게 피여 있고 벌들이 이른아침 신선한 꿀을 얻기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오늘 하루를 또 즐겁게 시작해 봅니다. 과연 고구마꽃에도 씨가 맺을까 의문 입니다. 마치 고구마순에 나팔꽃을 꽂아둔것 같아요. 근데 나팔꽃이 아니라 고구마 꽃이래요. 고구마꽃 보신분들 오늘부터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이꽃 보시고  가정마다 행복과 사랑이 가득 넘쳐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