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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내 고향 향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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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쏫아지는 길섭 에 무명 저고리 감장치마 감장 고무신 단발 머리 소녀 야 조록 싸리 종댐이 차고 무지랑이 호미 냉이 캐던 순이 지금은 어디로 가고 온통 흙먼지 누가 바꾸었나 봄흙 냄새가, 물신 풍기든 내고향 누가 가져 같기에 낱설어 멋어설 자리 없나 먼 산 뻐꾹새 울음 에 송화가루 날으고 실가 내천에 송아가루 풀어 채색 하며 흐르던 내고향 어데로 가고 오물흐르는 똘창이 되였는가 오색으로 피어나는 갓가지 향기로운 봄빛 속에 속살 간지 럽히든 황토빛 춘정 아 물 향기 같은 봄 저녁이면 하이얕게 피여 오르는 저녁 연기 으섬 치레 깔려오는 밤에 향기 저녁상 물리고 식업이 마주 앉아 어르신 옷 광내는 다디미질에 온동리 음향으로 펀져 밤이 깁어 가던 내고 향 !! 사랑방엔 새끼꼬며 정겨운 옜애기 내고향 에 향연 뉘있어 가져 가고 낱설은 태향 뉘있어 지우려는가 ..............
2008년 8월 23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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