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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휴게실/손님 낙서방

어쩌라고 ........

바다늑대FORCE 2008. 8. 14. 00:18
 



 
 
 
 
 

오 와 어쩌나 !!


하루같이 늘 내곁엔

당신이
온기로 배여들고
흙으로 다져저 바위가 되고
아무리 파도 흙인
평생 다져 바위같어진 흙 덩이
쓸모없어 봐주지 않는 궁창에
었지 찿아 다듬으시는가
고난이 땀으로  다둠는 애절함을
설수 없는 바위틈새를 내여
청솔 한그루 심었구려 !!

힘들게 선 저청솔 아름답더이까

갱신이 버터서서 하늘만 바라는것을

보시옵소서 !!

애송 이어야 식목이 되지요

빨갓게 타들면 어떻게 해

타든다 해도 최선을 다하리

하늘을 향해 마음을 다 하고

당신의 사랑 안에 서리이까 ....

바람이 분다 해도 바람 따라 춤을 추고

비가 나리면 온몸으로 밭으리라

최선을 다해 키워 내리라 ...................

 

2008년4월3일김 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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