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늑대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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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휴게실/손님 낙서방

* 숙이 *

바다늑대FORCE 2008. 6. 26. 12:48
* 바라는것 없는 숙*

멍청 한 하늘가에
꽃구름 하나 봐보 처럼
고집스레 떻있드니
바람에 떠밀려 예까지 왔네
오호라 잡아맨 쇠사슬도 풀려
방항이라 보기에 자유러워 라
마음대로 그리고

더러는 지우시게나
아니면 잡아 매든지
이말도 저말도 못함은
욕심 때문이라 할말이 많기
때문 이어라

언제나 마음 언저리를 맘돌면서

끝없이 불으는 내노래가

오늘도 매디매디를

꺽고 넘는 구나

그래 내가 봐보인줄은 내가 안다

허지만 그래도 할말은 묻어둔다

내일을 알지 못하니까

그냥 이대로가 좋아 !!

한적한 한고을에 후미진곳에

오도막을 짖고

돌돌거리는 웅덩이에 산새와더불어

뼤가 저리도록 손발을 담그고

해가 저물도록

모자라는 내노래를 퍼내리라 !!

 

2008년6월26일 김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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