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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도 아닌데 어머님께 참 무심했어요. 짧은 글이라도 기뻐하실걸 알면서도 해 드리질 못했네요. 어머니 말씀대로 한달에 한번이라도 이렇게
글 남기고 직접 쓰신 좋은글도 읽고그럴께요 같이 있어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하루 행복하세요.........
어버이날 받은 큰선물
이 선물을 자랑 하려고 이렇게
버선 발로 뛰여 왔습니다
우리 착한 메누리
가난한 집에 우리 아들 따라 와서
불평없이 살아 가는 모습이
너무 고마워서
내가 행복 함니다 돈많은 사람보다
잘해주지못하고 키웠는데도
내 네 아이들은 아주 예쁘고 착하게
자라 지금은 다 저지리에 자리들을 잡아간담니다
미국에 큰딸도 45살인데도 간호사로
둘째 아들도 하나뿐인 아들인데도 얼마나 착한지
고등 학교 를 졸업 하던 날이였습니다
졸업장 사진 등등을 내앞에 놓고 넙즉 절을 하며
하는 말이 어머니 고맙 슴니다
어머니 아니시면 내었지 고등 학교를 졸업 할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감사 함니다 고생 하셌습니다
넉넉지못해 알르 바이트로 공부 할새도 없어도
부 학창 장으로 군장학생으로 졸업한 가엽은 여석이
못다한 부족한 어미에게 꺽꾸로 인사하는
바람에 내가슴은 찢어지고 흐느끼며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담니다
우리 모자는 서로 끌어 않고 울었담니다.....
지금도 나 숙이는 울면서 글을 쓴담니다
그때를 쓰려니 이렇게 눈물이 나네요
슬퍼서가 아니라 잘커준 내 아이들이 고마워서 울고
평안이 살게 해주신 우리 하나님이 내아이들을 맡아
잘길러 주셌고 못난 나 원망않하고 잘잘아준 것이 고마워
또 운담니다 원 눈물은 그리 많은지요
밥먹다 말구도 좋은 음식을 보면 먹으면서도
목이 멜때가 있담니다
힘들게 살아도 고마워 하며 늘 나에게 잘해 주는
우리 메누리 맛난거 사준다 해서 미리 불러서
미정 공주랑 가서 맞난것도 먹고 이곳 저곳 바람도 쏘고
드라이부도 하고 오늘 친구랑 쓰라고 용돈도 받아왔고
그리고 오늘 내가 들고온 앞글은 메누리가 방명록에
쓴 글이람니다 그리고 셌째 딸은 부산에 크리스탈 부페에
제과장으로 일하고 있고 내 물주 람니다
여행갈때 물주죠 말할새 없이 내주는 비상금 딸이죠
제일 시집 잘간 막내는 남편이 회계사라서
꼼짝 못하고 사위가 못되서 연애 결혼 내가 반대 했더니
즈네 끼리가서 산담니다 그래도 저만 잘산다면
관찬아요 이렇게 사남매람니다
밥은 먹고 살고요 나도 늘 바뻐요 찼는이가
었지 많은지 사랑 할새도 없어요 지금도요 ㅎㅎㅎㅎㅎㅎㅎ.....
이해 하실지 요 지금은 눈물이 빰에 말라 윽죄지만
입가엔 어느새 행복한 미소을 질질 흘리면서......
8 푼이가 되였나봐요 자식 자랑 하는 사람은 팔푼이라면서요
난 아마 9푼이쭘 되겠죠 그냥 즐겁게 까페친구님 들과
함게 세월을 할래요 ..............
나하고 놀아 줄거 지요 이쁘게 봐주시고
무딘 내글도 읽어 주시고 주옥 같은 답글도 주세요
뜻있는 아름다운 어버이날 되세요 행복 하세요 ........
2008년 5월 8일 을 보내면서 못난 김숙자 친구님들께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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