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늑대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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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휴게실/손님 낙서방

고향 끝 자락

바다늑대FORCE 2007. 8. 23. 18:49

 

 

    밤풍경이 평화롭고

    신선한 공기는

    마음에 갈길을 묵네

    머물러선 자리 뒤돌아 보며

    집 떠나온지 첫날이라

    아 예가 어딘가

    고향 끝자락

    돌아서니 숙이같지 않아

    함게선 내 그림자

    어둠속에 밤과 섞이고

    더둠는 추억에

    다시선자리 내같지 않게 낱설어라

    양가로 늘어선 오색 불빚이

    멎진 외국에 휘양지를 비길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파도소리

    귀뚜라미소리

    얼마나 오래만에 젓어보는 향취라

    홀로선 자리 왜럽지 않고

    더둠는 추억이 어제같어라

    어느새 히여진 머리칼을

    두손으로 쓸어올리고

    비틀비틀 걸음하는 너모습에

    내가 놀라 낭간에 기대선 내모습이라

    와아 와아 내인생아

    간곳을 몰라 찿지못하니....

    되돌려 내라

    

 

    2007년 8월 21일 김 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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