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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날에~

바다늑대FORCE 2007. 7. 13. 12:51
오래전 어느날에 ... 昭潭 
생애 단 한번 찾아온 사랑과
바람이 전해주는 선율에 몸을 맡긴채
눈부신  햇살 받으며
달콤한 춤 추고 싶었는데 
행여 가시로 찌를까 마음 졸이는
한떨기 장미이기 보다 
마지막 지는 순간까지도 
동그란 꽃등되어 세상을 비추다 가는 
낮은곳 작은 민들레이고도 싶었는데 
살아가는 일 때로 아픔 이어도
작은 기쁨이 되고 노래가 되어
두려움 없는 큰 사랑으로 
영원히 한 길을 함께 걸어갈 
보랏빛 세상을 꿈 꾸었었는데 
오래전 어느날에
그랬었는데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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