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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현장일기/하나일구安全敎室

[스크랩] 화재(火災) 이것만 알고 지내자

바다늑대FORCE 2010. 4. 20. 22:41

 

 

 

 

이것만은 알고 지내자


□ 소방차량이 출동하면 벌금을 내는지?

소방차가 출동하였다고 소방서에 벌금을 내는 제도는 없다. 이는 화재시 많은 소방차들이 동시에 출동하고 있는 것은 신속히 불을 끄고, 인접장소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것이다. 아무리 많은 소방차가 출동하여도 소방서에서는 벌금을 받지 않는다. 다만 형법 제164조 내지 제176조의 규정에 의한 "방화와 실화의 죄"에 속하는 경우, 경찰에서 조사하여 검찰의 기소로 벌금형을 받게 된다.


□ 구급차량이 출동하면 돈을 내나요?.

소방서의 119구급대는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이다. 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구급대는 이송거리 환자의 수 등과 관계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소방서에서는 출동을 더욱 신속히 할 수 있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위급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구급환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119안전센터 119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설단체 또는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엠블란스는 일정한 요금을 받고 있다.


□ 화재가 발생하였는데도 늑장출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요?

화재 출동시 소방서에서 늑장출동한다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 화재가 발생하면 사람들의 마음은 대단히 조급해지고 1분이 수시간 이상으로 느껴진다. 소방차를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이 다급하여 오해하는 경향이 있으나 소방서의 기본업무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첫째이므로 늑장출동은 있을 수 없다. 화재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인근 119안전센터에 동시방송으로 출동을 시키고 인접 소방서에 통보하여 응원출동을 시키게 된다. 아울러 소방차에 탑승한 대원과의 무선교신을 통하여 통행이 원활하고 가장 지름길로 화재현장에 소방차가 달려간다.


□ 화재가 발생한 건물의 벽체나 지붕을 뚫는 이유는?

소방공무원이 불을 완전히 진화하기 위한 작업의 방법이다. 보통 벽체 안쪽에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 불길이 남아 있는지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뚫는다.


□ 화재증명원은 어떻게 발급 받나요?

화재증명원은 화재보험, 재해부조금 등 지급요청시 첨부하는 서류이다. 주소지 또는 화재발생장소의 관할소방서 민원실이나 119안전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다른 재난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화재·구조·구급 등 모든 재난신고는 지역번호, 국번없이 119로, 일반화재 뿐만 아니라 산불 발견시에도 즉시 119로 신고하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처한다.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119로 신고하면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동전화(휴대폰), 차량전화 사용시에도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국번없이 119로 신고하면 가장 인접한 소방관서에서 접수 대응한다.


□ 화재초기일 때는 어떻게 조치를 취하나요?

화재가 초기일 때는 침착하게 소화기나 소화용수를 이용하여 초기소화에 임한다. 전기 화재시에는 전기개폐기를 내려 전기공급을 차단하고 혼자 힘으로 어려울 때는 큰소리로 주위의 협조를 요청한다. 가스화재시에는 용기밸브를 잠그고 먼 곳으로 옮기며 화재초기 진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는 의복이나 귀중품 등을 챙기는 등으로 지체하지 말고 즉시 밖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 소화기의 필요성

불은 발생 후 5분이내에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다. 화재를 신고한 후 소방대 도착전의 소화기구로는 소화기가 최고이다.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소화기의 사용법

1. 소화기의 손잡이 부분에 있는 안전핀을 뽑고

2. 소화기의 호스를 불이 난 쪽으로 향한 후

3. 손잡이(레버)를 힘껏 움켜쥔다.

4. 하얀분말이 방사될 때 빗자루로 바닥을 쓸 듯 불난 곳을 뒤덮는다.


□ 119 화재신고 방법

화재발생으로 인하여 119에 화재신고를 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황한 나머지 올바른 화재신고를 하지 못해서 더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신고방법이 필요하다. 올바른 화재 신고 방법은 첫째 화재발생 위치, 화재 종류를 정확히 말해야 하고 둘째는 화재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목표물을 알리는 것이며 셋째는 신고자의 신분을 정확히 밝히고 성명, 전화번호 등을 정확히 남기는 것이다.


□ 화재시 대피요령

화재가 발생하면 그 상황에 적합한 대처방법을 몰라 위급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래의 몇 가지 화재 대피요령을 알아두면 이러한 곤경에서 벗어나기가 한층 더 수월해 질 것이다.

▷ 지하가에서의 화재시 대피요령

지하가나 빌딩의 지하층에서 불이 나면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건물 전체로 확산되어 매우 위험하게 된다. 이 때 서로 밀지 말고 차례차례 벽면을 따라 밖으로 대피한다. 대개 건물의 지하층은 출구 2개가 서로 반대방향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불이 난 반대쪽의 출구를 이용해야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엘리베이터 안에서 화재를 알았을 때

가장 가까운 층에 정지시키고 재빨리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려야 한다. 만약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멈추게 되면 비상호출 신호로 연락하고 수동으로 문을 열고 침착하게 대피한다. 엘리베이터 천정에 설치된 비상구로 빠져나가 윗층 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 방안에 갇혔을 때 행동

방안에 갇혔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리고 구조를 요청한다. 무모하게 창문밖으로 뛰어내린다든가 또는 불길을 뚫고 나오려다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완강기나 구조대 등을 활용하여 탈출한다. 문들을 모두 닫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며 연기가 들어오는 곳을 담요, 시트 또는 수건 등으로 막아 더 이상 못들어 오도록 한다.

□ 이것만은 알아두자!!

 불이 나면 즉시 119로 바로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다. 신고할 때에는 불이 난 정확한 위치를 침착하고 올바르게 알려주어야 한다. 신고하는 요령을 평소에 익혀두어 큰 피해를 막아야 한다.

 「불이야」하고 큰 소리로 외치고 근처에 있는 소리 날 수 있는 물건을 모두 두들겨서 모두에게 알려준다. 당황해서는 절대 안되고 초기에 불을 끌 수 있도록 당황하지 말고 적은 불이라도 세심한 소화작업을 해야 한다.

 소화기의 마련은 유사시 내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결과가 되므로 평상시 꼭 준비해야 한다.

 모든 화재는 물로만 소화 할 수는 없다. 유류나 가스에 불이 붙으면 재빨리 젖은 타올이나 담요 또는 모래 등으로 덮어야 한다.

 소화기, 소화용수 등은 제자리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때때로 사용 할 수 있는 상태인가를 확인한다.

 휴지통에는 휴지만을 버리고 휴지통에다 재떨이를 비워서는 안된다. 담배꽁초를 버리는 통은 타지 않는 재료로 만든 것으로 따로 마련하여야 한다.

 난로 곁에는 세탁물을 널지 말고 난로를 커튼이나 휴지통 등 탈 수 있는 물건 가까이 놓아서는 안된다. 또 세탁물을 난로 곁에 놓고 말리도록 해서도 안된다.

 한 콘센트에는 하나의 코드만을 사용한다. 한 콘센트에 많은 전기기구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무리가 생겨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기기구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코드를 빼놓는 습관을 가져 미연에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급유할 때에는 반드시 불을 끄고 열기구의 급유시에는 불이 완전히 꺼졌는가를 확인한 다음 급유하여야 안전하다. 급유 중에는 다른 곳에 시선을 파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자기 전에는 다시 한번 살펴서 혹시 모를 일에 대비를 하여야 한다. 자기 전에는 문단속과 소등을 하고 가스, 유류, 전기기구 등이 안전한가를 살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끝.



출처 : 소방 119해병대Forever
글쓴이 : 바다늑대[50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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