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늑대 FORCE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호남정맥(湖南正脈)을 따라 연꽃모양의 오봉산 산정에서 옥정호(玉井湖)의 풍경에 젖어보다 본문

바다늑대/바다늑대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호남정맥(湖南正脈)을 따라 연꽃모양의 오봉산 산정에서 옥정호(玉井湖)의 풍경에 젖어보다

바다늑대FORCE 2025. 6. 20. 22:16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

호남정맥(湖南正脈)을 따라 연꽃모양의 오봉산 산정에서 옥정호(玉井湖)의 풍경에 젖어보다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

  높이 : 513.2m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 경계에 있는 산.

 

▲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 나의 산행일 :

     2025년06월20일 금요일 날씨 흐림 약간비

 

▲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나의 산행코스 :

    국사봉전망대주차장→전망대 →국사봉 →태극물돌이길 시점 표지목 →물안개길 표지목 →오봉산4봉

→오봉산3봉 →오봉산2봉 →오봉산4봉 →오봉산 →국가지점표지 → 옥정호1코스 →옥정호출렁다리

→붕어섬 →옥정호출렁다리 →국사봉전망대주차장

11.9km 4시간21분소요(트랭글 앱 기준)

    

▲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개요 :

전북 완주군 구이면,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에 걸쳐 있는 오봉산은 513.2m 높이의 산이며

전주에서 구이면 운암대교 방면으로 20km 지점에 암벽과 계곡의 수많은 소폭포와 소, 그리고

운암호가 내려다보이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의 전망이 수려하며

다섯 봉우리의 육산과 골산이 어우러져 있다.

북쪽 소금 바위 너머의 영암마을 사람들은 제5봉인 북쪽 봉우리를 남산이라 부르는데

기암괴석과 절벽에 노송이 절경을 이루며 정상에 오르면 남쪽 능선 바로 아래 맑고

푸른 섬진강 옥정호(운암댐)와 짙푸른 산과 들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며,

산세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산행은 오봉산 휴게소와 백여주유소 동쪽 소모마을에서 시작하여 대모마을로 돌아 나오는 코스,

운암으로 빠져 관촌이나 경각한 허리를 거쳐 구이쪽으로 나오는 코스,

5개 봉우리를 돌아 석남사로 빠져 대덕 초등학교 앞으로 나오는 코스 등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인 등산코스는 오봉산 휴게소-소모마을-오봉산장-농로길-

계곡 소폭포-갈림길-좌측길-감나무숲-쉼터-제5봉-4봉-3봉-우측비탈길-

정상-남능절벽지대-대모마을-정자마을 버스정류장의 코스로

총 8.6km 정도이며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그 외 코스도 4~6시간 정도의 등산 시간이 소요된다.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산행지도

 

▲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

나의 Relive궤적(軌跡圖)

 

→→→→→→2025년06월20일 금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주중에 산행하는 산악회인데 회원들이 대부분 개인택시 하시는 분이며 오늘 가평산악회따라

전북 임실에 있는 오봉산으로 간다 장마가 시작이라 판쵸이도 챙겼고 비가 많이 오면

산행하지 않고 적당한 곳에서 하루 휴식을 한다고 하며 개인도시락 간식을 챙겨야 하고

회비는25000원이다 아침8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산행지로 출발하는데 대부분 어르신들이고

내가 나이가 제일 적었다 국사봉전망대주차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산행을 하게 되었다

국사봉(國士峰)전망대주차장

사진작가들에게 물안개로 잘 알려진 옥정호(玉井湖) 붕어섬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국사봉(國士峰)전앙대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봉산(五峰山)까지 산행하는데 오봉산 까지 완주할 회원은 저랑 넷사람 뿐이였다

가평산악회랑 산행은  처음이고 다들 어르신이라 좀 서먹하지만 원래 산길을 걷다보면 늘 혼산처럼 걷는다

옥정호 붕어섬을 휘감은 국사봉과 오봉산 들머리인 국사봉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해서

끝이 안보이는 데크계단길을 오른다

국사봉(國士峰)전망대 데크계단

산행을 자주하다보니 주변 지인들이 무릎걱정을 많이 하는데  걷는다고 무릎에 탈이 오지는 않고

오히려 걷지않아서 다리가 약해질까 걱정이 먼저 앞서지만 데크계단은 정말 무릎이 안좋은 사람에겐

한숨이 나올 만한 데크계단길이 쭉이어져 있다

오봉산(五峰山)은 다섯 오(五), 봉우리 봉(峰)자를 쓰는 산이며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의 운암면 신덕면에 걸쳐 있다.

다섯 개의 봉우리가 작은 마을을 가운데 두고 타원형 말굽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고 하며

옛날 사람들은 작은 산에 솟은 봉우리 하나하나마다 이름 붙이기를 귀찮았던 것 처럼 봉우리 수많큼 산 이름이 제법있다

오봉산이란 이름도 각 지역마다 있어 오봉산을 완등하려면 전국에 산을 다녀야 할 만큼  많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붕어섬

마치 어항속에 금붕어처럼 생긴 모습이며 춘천 삼악산 의암호의 붕어섬은 토종 붕어같고

여기 국사봉에서 조망한 옥정호 붕어섬은 에쁜 금붕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옥정호(玉井湖)는 일제강점기인 1928년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섬진강 상류인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에 댐을 막아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이며

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다 이곳에 맑은 호수인 옥정이 들어선다고 예언한 데서

지명이 옥정리가 되었다고 하며 호수는 운암호 섬진호로 불리던 게 다시 옥정호로 바뀌었다고 한다

온도차로 옥정호에 물안개가 피어 오르면서 전국 사진작가에게 출사지역으로 알려졌고

많은 산행자들도 옥정호 조망산행지로 국사봉·오봉산이 유명해졌다고 한다.

국사봉(國士峰)475m

우리지역 월아산 국사봉이랑 같은 이름이며 진주지역 국사봉 보다 4m가 더 높은 해발고도475m이다

자주 운동삼아 오르는 우리동네 국사봉이랑 이름이 같아 더 좋아보이고 여기서 옥정호 전망대 이며

여기서 보면 옥정호와 붕어섬 풍경을 볼수있다

국사봉은 동쪽 아래 잿말에서 12명이 이 산의 정기를 받아 진사 벼슬을 했다 하여 국사봉으로 불린다고 하며

해발 475m의 작은 산이지만 국사봉 정상에 오르면 옥정호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처이며

국사봉전망대 주차장에서  20여분 정도 데크계단을 오르면 국사봉 전망대를 만난다.

그리고 국사봉을 향해 가는 도로는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혔던 옥정호 순환도로를 지나가며

옥정호 순환도로는 길이 구불구불해 빨리 달릴 수 없어서 그냥 주변의 경관이 눈에 들어오는 곳이며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터널을 만들어 옥정호와 함께 산수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국사봉 전망대

붕어섬(외얏날)을 만나는날 비도 오지 않아 기분 좋다
붕어섬의 정식명칭은 외얏날 이라고 하는데 옷 벗은 나무들이 숭숭 솟은 붕어의 비늘처럼 보이는

붕어섬은 비가 많이 와서 옥정호에 물이 차면 활기차고 날렵한 모양이 되지만

가을이나 겨울에 눈·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 물이 많이 빠지게 되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붕어가

맨살을 드러낸다고 한며 새벽 이른 시간에는 일교차의 영향으로 옅은 물안개가 몽글 피어오르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이른 아침 상쾌한 느낌을 더해준다고 한다

태극물돌이길 안내표지목

국사봉에서 태극물돌이길 방향으로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오봉산으로 가는 표지목을 만날수 있다

사진출사가 아닌 산행이라 나는 국사봉 정상을 지나 오봉산으로 넘어가기 위해 데크계단으로 내려선다

오봉산은 임실군 운암면과 신덕면, 완주군을 경계하여 있으며

오봉산에서는 옥정호의 드넓은 물줄기와 옥정호 주변을 부드럽게 둘러싼 첩첩 산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일교차가 큰 새벽 이른 시간 운이 좋을 때는 물안개가 자욱하여 신선놀음하는 듯한 풍경을 보는곳이라고 한다

오봉산 데크계단

국사봉에서 오봉산 방향 태극물돌이길 데크도 경사각이 심하고 하늘 사다리 같이 보였다

태극물돌이길은 임실 옥정호가 출렁이는 섬진강 상류는 사행천으로 굽이굽이마다 절경이며

옥정호 들머리에서 섬진강은 월면리 태극 물돌이동을 이루며 산과 강의 조화로운 리듬을 연출하고

안동 하회마을, 예천 회룡표와 영월 한반도 지형의 물돌이동에 견주면 이곳은 아직도 숨어 있는 절경이라 하며

운암면 학암리를 거쳐 선거리를 지나 노루목 고개를 자동차로 넘으면 10여 가구가 단출하게 모여 있는

월면리 마을에 도착하며 학암리에서 월면리까지는 8km 거리라고 한다

월면리 마을은 월면리 태극 물돌이동의 중심에 위치하며 태극 물돌이동을 빙 둘러 있는 강 건너

병풍 같은 산줄기도 월면리 지역이며 섬진강 감입곡류 하천이 연출한 태극 물돌이동 지형의 중심에 서게되고

이곳 운암면 월면리 마을은 현재는 도로가 생겨 편리해졌지만,최근까지도

교통이나 운송 수단으로 작은 배가 나름의 구실을 하였다고 한다

월면리 태극 물돌이동 지형은 섬진강 감입곡류 하천이 빚어낸 절경이라고 하며

상감청자를 빚어낸 고려 도공들도 이러한 태극 물돌이동의 오묘한 자연 풍경에서

감입 기법의 영감을 얻었다고 할 정도로 오묘한 생각이 들게 된다고 한다.

물안개길 및 오봉산 등산로 표지목

국사봉에서 물안개길 길 하나인 태극물돌이길 산길을 따라 오봉산 갈림길이며

옥정호 물안개길은 옥정호 주변으로 운암면 마암리를 기점으로 용운리 용운마을에 이르는 13km 구간으로

총 3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은 구불구불 호수를 따라 이어져 있는 그야말로 때 묻지 않은

오솔길로 약 3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마지막 구간은 국사봉으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 주변을 조용히 걸으며 굽이굽이 산 능선을 바라보다 호수 한번 바라보다 반복하면

스트레스를 날릴수 있을 만큼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코스이며 세상 시름을 여기에 내려 놓고

갈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라고 할 정도로 조호다고 하며  옥정호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은곳

물안개길을 유유자적 걸어보면 그야말로 마음휴양지 같은 곳이라고 한다

산길옆 암봉

오봉산 산길을 걷다보면 흙산(육산)인듯 하다가 바위산(골산)인듯 하여 골산과 육산이 골고루 섞어 있는듯 하다

오봉산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마한 시대 이전부터 당차고 자주성이 강한 세력의 튼실한 터전이였다고 하며

시대에 따라 백제 거사물현, 통일신라 청웅현, 고려 거령현으로 독립적 행정 구역이었고,

조선 시대에는 남원부의 북쪽 지역이었다고 하고 현재는 이 지역이 남원시 보절면 사매면과 덕과면,

장수군 산서면, 임실군 오수면 지사면으로 나뉘었다고 한다.

이 지역의 출중한 인물로 고려 시대 문신 이능간(李凌幹, ?~1357)이 있었고

그는 1320(충숙왕 7년)년에 원나라에서 충선왕을 수천km 밖의 티베트로 유배시킬 때 왕을 호위하였다고 하며

1326년에는 원나라가 고려 조정을 없애고 원나라의 직할 성(省)으로 격하하려 시도하자, 원 황제에게 주청하여 이를 중지시켰다.

그는 훗날 사림(士林)으로부터 면좌당(免左堂)이라고 칭송받았다고 하며

보은설화의 대표 격인 오수개 설화도 이 지역의 당찬 기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오봉산 야생화(바위채송화)

오봉산 산행안내판을 보면 완주군 소모마을에서 올라 1봉부터 5봉까지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도는 코스와

붕어섬을 조망할 수 있는 국사봉으로 향하는 코스가 있었는데 나는 산행을 하면 

1봉부터 5봉까지 한 바퀴를 온전히  돌아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하산시간이 정해져 있고 하기에

1봉을 제외한 코스와 옥정호 둘레길을 걸어서 도착지로 갈 생각이다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는 그 형상이 각기 달라 활짝 핀 연꽃 형상의 연꽃봉, 떡시루 형상의 시루봉,

한 폭의 산수화가 그려져 있는 형상의 병풍바위, 여인의 치마 형상의 치마바위, 베틀바위 등의

기암괴석을 자랑하고 있는 산행지이라고 한다

오봉산 야생화(털중나리)

산길을 걷다보면 계절따라 만나게 되는 야생화 보는 재미도 제법 솔솔하다

오봉산은 해발고도가 그리 높지 않고 봉우리와 봉우리 간 거리도 길지 않기에

1봉에서 2봉까지 1km 남짓, 3봉까지는 단숨에 치고 오를 수 있고 3봉부터 5봉까지도 역시 1km가 되지 않아

산행지로서 좋지만 그것은 일행에 따라 달리하며 산악회 따라 오면 산악회 코스와 일정에 맞추어야 한다

그렇지만 때론 혼산처럼 발리 움직여서 도착장소에 시간만 맞춰주면 되기에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1봉은 아쉽게도 제외한 나머지 국사봉에서 3봉4봉2봉 오봉산 산정으로 혼자 계획하여 움직였다

오봉산(五峰山)4봉 495m

국사봉에서 오봉산 산길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오봉산 4봉이며 4봉에서 1.2.3봉 갈라지고

오봉산 주봉 5봉가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오봉산을 품고있는 임실군(任實郡)은 대부분이 호남정맥의 동사면을 이루는 산지이며,

남동방향으로 해발 250m 내외의 고원성 분지가 형성되어 남원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속하는 진안층군의 퇴적암류가 분포하며, 동남쪽으로 편마상화강암 ·

편마암 · 대보화강암 등이 나타나며 오수면 · 삼계면 일대의 오수천 연안은 기반암인 화강암이

심층풍화되어 형성된 분지지역으로 구릉성 지형을 이루면서

오수천을 따라 순창군과 이어지는데, 군 전체가 섬진강 상류에 속한다고 한다.

임실군의 북부에 오봉산(五峰山, 513.2m) · 경각산(鯨角山, 660m) · 옥녀봉(玉女峰, 578m) ·

갈미봉(葛尾峰, 540m) · 치마산(567m) 등이 완주군, 동부에는 방미산(569m) · 성수산(聖壽山, 876m)이

진안군과, 영태산(靈台山, 666m)이 장수군과, 서부에는 묵방산(墨方山, 538m)이 정읍시와 경계를 이룬다.

봉산(五峰山)탐방로

6월의 우기에 수목들과 산길은 촉촉히 젖어 있어 걷기에는 편하며 젖는 수목의 향기가 가슴을 정화 시키고

눈(目)은 언제나 초록산야를 보기에 한층더 맑아 지는 듯한 마음이다

오봉산을 품은 임실은 해발고도 240m 내외의 고원성(高原性)소분지를 이루며,

삼계면 일대는 해발고도 100∼250m의 고원을 이루며 오수면에는 해발고도 130m 내외의 넓은 평야가

오수천 연안에 발달해 있으며, 봉화산과 응봉에 의해 임실읍과 경계를 이룬다.

진안군 백운면에서 발원한 섬진강 본류는 관촌면 방수리로 흘러들어 오원천(烏院川)을 이루며,

오원천은 군의 북부를 서남류해 운암호(雲巖湖, 또는 옥정호(玉井湖) ·( 갈담저수지라고도 함)에 모이고,

임실군의 서남부를 통과해 순창군으로 흘러들며 임실군의 남동부를 흐르는 오수천은 순창군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연평균기온 11.0℃, 1월 평균기온 -2.5℃, 8월 평균기온 25℃이며, 연강수량은 1,400㎜ 내외의

남부내륙형 기후구에 속한다고 하며 운암면 · 강진면 등은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로 고랭지기후를 보인다고 한다.

봉산(五峰山)3봉 465m

호남정맥(湖南正脈)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을 흘러 영산강 유역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 망덕산(197m)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총길이는 398.7이다. 주로 호남 지역을 지나므로 호남정맥이라 하였다3봉 465m

오봉산은 호남정맥의 한 구간이 속하는데 호남정맥(湖南正脈)은 한반도 13정맥의 하나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을 흘러

영산강 유역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 망덕산(197m)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총길이는 398.7㎞이다.

주로 호남 지역을 지나므로 호남정맥이라 이야기 한다

나는 각지역 오봉산이란 이름의 산행지를 몇 곳을 탐방 하였나 보니 보성군 오봉산, 양산 오봉산, 함양 오봉산,

군북 오봉산을 탐방 했고 앞으로도 같은 이름의 오봉산을 찾아 완등하고 싶다

봉산(五峰山)5봉 안내표지목

오봉산 5봉은 주봉이며 바로 코앞에 오봉산 산정이 있는데 빗방울도 떨어지고 바람도 세차게 불었는데

비옷을 입을 만큼 내리지 않아 그냥 비 맞으며 숲길을 걸어보았다

오봉산 산행경로를 보면 임실군 영운면 입석리 국사봉 전망대 주차장에서 들머리로 하여

1·2·3 전망데크→국사봉·오봉산 갈림길 전망대 국사봉 정상 태극물돌이길 갈림길

오봉산 4봉절골재 510봉 헬기장 오봉산 정상 운암면·소모마을 갈림길 국가지점번호 다마 6672 3842’표지판 갈림길 옥정호 순환도로(용운 입구 정류장) 국사봉 전망대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이며

산행거리는 약 5㎞ 정도 되며 3시간 안팎 걸리는데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서 걷기에 산행시간은 의미가 없는듯 싶다

봉산(五峰山)에서 바라본 붕어섬

촉촉히 젖은 소나무와 세찬 바람소리 사이로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붕어섬이 보이며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꽃밭이 게절마다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곳 이라고 하며

붕어섬 생태공원은 5월에는 작약꽃과 꽃양귀비가, 6월에 수국 등이 피어 사계절 내내 꽃을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하여 짙은 숲 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개구리로 오랫만에 만나 반갑고

유년기 시절엔 개구리를 잡아 찰사줄에 줄줄이 끼워서 닭장에 팔기도 하였다

오른쪽으로 쳐다보면 일렁이는 구름이 하늘을 덥고 산길 옆으로 몇 걸음을 내딛자 붕어섬 조망이 확 트였다. 

봉산(五峰山)에서 바라본 붕어섬

임실군에서 가장 이름난 경관은 물안개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옥정호라고 하며 임실과 정읍에 걸쳐 있다

봄에서부터  가을이면 이른아침의 물안개를 보기 위해 많 은 사진작가들이 모여 드는곳이라고 하며

한겨울엔 설경을 만나기 위해 산꾼들이랑 사진가들이 선호하는 장소라고도 하는 옥정호 조망처 오봉산이라고 하며

장사진을 치는 곳이 오봉산 자락 국사봉 전망대라고 하고 옥정호 물길이 입석리에서

용운리 쪽으로 휘감아 도는 지점에 뜬 외앗날(붕어섬) 풍경과 이곳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압건(壓卷)이라고 한다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513.2m

촉촉히 내리는 비오는날 바람이 세차게 부는 오늘 이렇게 전북 임실에 있는 오봉산 산정에 올라 보았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에 걸쳐 있는 오봉산은 해발고도 513.2m 산이며

전주에서 구이면 운암대교 방면으로 20km 지점에 암벽과 계곡의 수많은 소폭포와 소, 그리고

운암호가 내려다보이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의 전망이 수려하며 다섯 봉우리의 육산과 골산이 어우러져 있다.

북쪽 소금 바위 너머의 영암마을 사람들은 제5봉인 북쪽 봉우리를 남산이라 부르는데

기암괴석과 절벽에 노송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며 정상에 오르면 남쪽 능선 바로 아래 맑고

푸른 섬진강 옥정호와 짙푸른 산과 들이 마음 힐링을 해주며 산세가 완만하여 초보산꾼도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임실군 오봉산(任實郡 五峰山)513.2m

오봉산은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의 소모마을을 가운데 두고 주변의 다섯 봉우리가 마치

타원형 연꽃 모양으로 둘러싸여 있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한자로 다섯 오(五)자 산봉우리 봉(峰)자를 써서

오봉산 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 오봉산 유래가 유사하며 옛날 선조들은 그냥 간편하게 이름은 지어 붙인듯 하다

봉우리 5개면 오봉산 여덟개이면 팔봉산 오홉개이면 구봉산 고향동네 삼봉산도 봉우리가 3개이다

오봉산이 위치한 구이면(九耳面)본래 전주군(103년 10.1일 이후는 완주군)지역으로

구이면이라하여 상보, 하보, 평촌, 소용, 상철, 하철, 주리, 태실, 박성, 화원, 난산, 봉성, 신원, 신흥, 효간, 광곡,

구암, 총명, 칠암, 와동, 덕천, 지동, 두방, 두현,하학, 상학, 유광, 원리, 신전, 항가, 구복, 무지, 망월,반월, 마음,

성덕, 교동, 계곡, 염암, 대덕, 장파, 안덕, 백여, 호동, 용동, 신정, 상용, 하용의 48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난전면의 총명리 석구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평촌 광곡 백여의 9개 리로 개편, 관할하다가

1988년 1월1일 석구리, 원당리, 중인리, 용복리의 4개 리가 전주시에 편입되었고 동쪽은 상관면과 임실군 신덕면,

임실군 운암면, 서쪽은 정읍시 산외면, 김제시 금산면 금구면, 북쪽은 전주시에 맞닿아 있다

오봉산(五峰山)산정에서 바라본 옥정호(玉井湖)

옥정호 붕어섬 조망은 국사봉 전망대랑 여기 오봉산 산정의 조망처가 붕어섬 전체를 볼수 있는 곳이다

섬진강댐의 근처에 옥정리(玉井里)가 있는데 조선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여 옥정리라 하였다고 전해져 애려오며

여기에서 유래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 옥정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옥정호에는 수량이 가득하여 금붕어 한마리가 자유로이 유영하는듯 보이며 하늘구름도 함께 장단 맞추듯 하다

하산길

참나무숲으로 가득한 오봉산 능선길을 촉촉히 비 맞으면서 하산길에 접어 들었다

하산길은 옥정호 둘레길을 날머리로 할것이며 전북 임실 옥정호는 오봉산, 국사봉, 회문산과 연결돼 있으며

오봉산과 국사봉 산이 호수를 양팔을 벌려 감싸 안은 듯한 모습과 사계절 다르게 보이는

옥정호 붕어섬의 풍경이 이곳을 최고의 명소로 만들었다고 하며

아침햇살을 받아 호수 면으로부터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마치 신선이 노닐 법한 풍경이 좋아

많은 사진작가와 산꾼들이 모여들게 만들었고 요즘 유행하는 캠핑인데 오봉산 산정에서 캠핑하여 일출과

물안개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산꾼들이 많다고 한다

1코스 구름바위길

오봉산에서 하산하여 옥정호 둘래길인 1코스 구름바윗길로 접어 들어본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섬진강댐이 축조되면서 생긴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라고 하는데

이른 아침 옥정호를 뒤덮는 환상적인 물안개가 낀 호숫가와 숲길을 걸을 수 있고,

붕어섬의 신비로운 모습도 마주할 수 있는 길로, 옥정호 주변을 따라 오래 전부터 조성되어 있었어

최근에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붕어섬을 중심으로 한 붕어섬길이 새로 조성되있으며

1코스 구름바위길도 물안개길 그중에 하나이며 붕어섬길 B코스는 전승지 주차장에서 용운마을까지 2.1㎞와

용운마을에서 전승지 주차장까지 옥정호 물안개길 1코스 구간 3㎞이라고 한다

옥정호 물안개길

물안개길은 임실군에서 옥정호수변에 조성된 물안개길과 마실길및 섬진강길과 조성중인 물문화둘레길,

관광경관도로 "휴" 등의 둘레길 명칭을 "물안개길"로 통합하여 이미 조성된 둘레길과 조성중인 둘레길을 포함해

총 연장 87.1km에 7개코스가 있는데 오봉산 산행을 마치고 이렇게 옥정호 둘레길을 촉촉히 비 맞고 걸어본다

오봉산 산정에서 바라보던 옥정호를 이렇게  섬진강 물내음 맡아가며 걸어 보는것도 색다른 트래킹이다

요즘은 수변구역을 둘레길로 조성을 많이 하는데 동네 작은 저수지 주변도 데크로 둘래길을 만들어 놓은곳도 볼수 있다

둘레길도 이제는 산에서 수변으로 그  영역이 확대 되어 가고 있다

옥정호 물안개길

비가 많이 내려서 배낭속 판쵸이를 거내서 입고 거러어야 했다 다행이 산행중에는 이렇게 많이 내리지 않아서

미끄러지지 않고 내리막길을 걸을수 있었고 숲에 의한 판쵸이 손상되는일 없이 잘 하산한듯 하다

요즘은 비오는날 우중산행이면 무슨 청승이냐 생각이 날 정도로 비오는날 산행은 반갑지 않다

옥정호는 백두대간 줄기로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오봉산, 국사봉, 회문산과 연계되어 있고

오봉산과 국사봉 산이 호수를 양팔을 벌려 감싸 안은 듯한  풍경과 사계절 다르게 보여진

옥정호 붕어섬은 사진작가가 많이 찾는 최고의 명소라고 하는데 나는 이렇게 비오는날 청승맞게 걷고 있다

옥정호(玉井湖) 

옥정호(玉井湖)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과 정읍시에 걸쳐 있는 호수로서 섬진강 상류수계에 있는 인공호수이며

운암호라 불리기도 했으며 총저수용량은 4억 6600만t이며 면적은 16㎢이나 만수위 때는 26.51㎢에 이르고

196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이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의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되면서 생긴 저수지이며 옥정호의 등장으로 최대 발전량이

3만 4,800㎾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류 지역의 만성적인 홍수 및 한발의 자연재해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홍수조절량은 2,700만t이며 용수 공급량은 연간 3억 5000만t에 이르고

수력발전에 이용된 유수를 동진강으로 유역 변경시킴으로써 동진강 하류의 경지 1만 7890정보,

계화도 간척지 3,050정보, 부산 농지 확장지구 5,000정보 등 4만 5700정보에 관개용수를 공급,

연간 200만석의 식량을 증산하게 되었다.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전주, 정읍,

김제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의 기능도 하고 있다고 한다.

옥정호 출렁다리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생태공원까지 붕어섬을 연결되어 있으며 요산공원에서 붕어섬까지 이어주는 출렁다리는

총길이 420m, 순폭 1.5m이라고 하며 붕어를 형상화한 높이 83.5m의 주탑과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그리고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으로 만들어있으며 주탑은 전망대로 되어 있어 옥정호와 주변 국사봉 오봉산등 조망이 된다

출렁다리 입장료는 성인 4000원이며 물론 카드결재하여 입장하였다

비오는 날 금요일 이라 관광객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지만 주말엔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붕어섬생태공원

붕어섬의 원래 이름은 외앗날 로 외앗은 자두 옛말인 오얏이 외앗으로 발음되어 만들어진 전라도 방언이고

‘날’은 산등성이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며 붕어섬 면적은 홍수위 기준 73,039㎡이고, 2017년까지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으며 그 후 2018년부터 임실군이 매입 후 2018년부터 경관 조성을 통해

오색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었다

붕어섬에는 계절마다 각양각색의 화초를 심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6000~7000여 명에 달하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찾는다고 한다

붕어섬생태공원의 조경

봄에는 작약꽃 양귀비 꽃으로 단장을 하고 가을엔 국화꽃으로 단장하며 성탄절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만들어 놓는다고 한다

나는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 오봉산 한바퀴 산행하고서 옥정호 물안개길을 따라 붕어섬까찌 청승맞게 비맞고 들어왔다

여기에다 가을 하면 빠질 수 없는 코스모스까지 식재하여  활짝 핀 꽃 동산을만들어 놓는다고 하며

그야말로 꽃동산으로 꾸민다고 하는데 나이탓인지 꽃동산을 보아도 예전처럼 감성이 살아나질을 않았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을 많이 찾고 전국적 관광지로 급부상하는듯 하다

산행종료

국사봉 전망대 주차장에서 출발해 화장실 오른쪽 데크계단을 올라가 태극 물도리 길로 국사봉 정상 에서

옥정호 붕어섬을 조망한후 다시 오봉산 2,3,4봉을 거쳐서 오봉산 주봉인 5봉에서 붕어섬을 조망하고

호남정맥(湖南正脈)을 따라 연꽃모양의 비와 바람까지 세찬 오봉산 산정에서

옥정호(玉井湖)의 풍경에 젖어보며 다시 옥정호 물안개길을 걸어 옥정호 출렁다릴를 건너

붕어섬의 조경을 둘러보고서 전북 임실의 오봉산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

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

태백산맥은없다 조석필 사람과산.

한국1000산 신명훈 깊은솔

근교산&그너머 산행지도(국제신문)

전북의 백대명산을 가다 김정길 신아출판사

국지명유래집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2010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산에서 만든 튼튼한 허벅지가 연금보다 낫다,오혜령 박옥남,복랩

전주시,임실군 홈페이지 지역신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바다늑대 > 바다늑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 엄마  (0) 2018.11.13
[스크랩] 119 소방 강령  (0) 2015.03.20
바다늑대..!  (0) 2011.12.06
바다늑대 & 미녀들  (0) 2011.11.29
[스크랩] SSU심해잠수교육대  (0) 2011.03.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