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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밀양의 8경 중 하나 천태산 산정에서 천태호(天台湖)를 바라보다 본문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
밀양의 8경 중 하나 천태산 산정에서 천태호(天台湖)를 바라보다
▲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
높이 : 630.9m
위치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와 양산 원곡리에 걸쳐있는산
▲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 나의 산행일
2022년 08월06일 토요일 말씨: 맑음
▲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나의산행 코스
천태사 일주문→천태사→용연폭포→범굴→천태산→금오산 갈림길
→천태공원→천태호→ 꿈바위→용연폭포→천태사 주차장
9.51km 4시간14분 소요(트랭글 앱기준)
▲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개요 :
경상남도 밀양시의 삼랑진읍 행곡리에 있는 산이다(해발고도 : 630.9m).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있으며 영축산맥의 서편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금오산(766m)·수연산(604m)과 이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변에 안태호·천태호 등의 저수지가 있다.
『여지도서』에는 "천대암산은 부의 동쪽 40리에 있으며
작원상에 있고 본래 고야산에서 와서 김해의 무착산과 물로서 갈라진다."라고 되어 있다.
『광여도』, 『대동여지도』 등에는 천대암산(天坮岩山)으로 표시되어 있다.
향토지에는 한 고승이 중국 절강성 천태산의 국청사를 본 받아 이 산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천태산이라고 하였다고 수록되어 있다.
또한 중국의 천태산과 모습이 비슷해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산행지도
▲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2년 08월06일 토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13시경 소나기가 온다고 해서 오전에 후다닥 밀양 천태산을 한바퀴 하기로 결정하고
밀양 삼랑진으로 길을 나섰다
천태사 일주문(天台寺 一柱門)
밀양 삼랑진에서 양산 원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천태사 이며 일주문 인근 갓길에 승용차1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그기에다 주차를 하고 산행채비를 하였다
일주문 편액에는 天台山通天第一門(천태산통천제일문)라고 되어 있었고 일주문은 대문짝이 없고
물리적인 통제의 문이 아니라 마음의 문이라는 의미이라고 한다.
일주문은 사찰의 상징처럼 되어 이제는 모든 사찰에서 일주문을 만들고 있으며
일주문은 보통 두 개의 기둥으로 만들어지는 단 칸 일주문이 보편적이며 지붕은 맞배와 팔작 등으로 다양하고
대개는 다포를 올려 화려하게 꾸미기도 한다
천태사 대웅전
천태산 들머리는 대웅전을 지나 우측 칠성각 전각을 따라 직선으로 오르면 되며
천태사 대웅전의 왼쪽 절벽 가운데 지장전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오른쪽에 검은 입 벌린 천태석굴은
소원 성취가 빠른 기도처로 꽤나 이름이 나 있다 하며 원래 작은 석굴이었던 것을 확장 불사한 곳으로
내부에는 병을 고치고 복을 주는 약사여래부처, 공부를 잘하고 지혜를 주는 문수보살
만 가지 덕행을 보이시는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다.
천태사의 시작은 대단히 오래 되었다지만 현재의 전각들은 모두 근래의 것이라고 한다.
천태사 무량수궁
들머리 가는방향 우측에 있는데 잠시 둘러 보았다
무량수궁 도량에 들어서자 아주 커다란 마애불과 마주하며 거대하고 웅장함이 느껴진다
20m의 자연 암벽에 새겨진 높이 16m의 아미타대불이며 마애불의 좌측에는 관세음보살이
우측에는 지장보살이 새겨져 있으며 무량수궁 왼쪽 아래에는 ‘소원석굴’이 있다.
거기에는 부처의 형상이 깃든 바위가 모셔져 있는데 주지 스님이 천일기도를 할 적에
현몽으로 발견한 자연불이라고 한다. 무량수궁 오른쪽 아래에는 천수천안 관음보살을 모신 굴이 있다.
무량수궁 불사는 2004년에 시작해 5년에 걸쳐 완공됐다고 한다.
천태산 들머리
천태사 도량을 지나 직선으로 가다보면 산아래 돌계단이 나오는데 그곳이 천태산 들머리이며 산길로 이어지는곳이다
산길로 막 접어드니 날파리가 극성이다 여름산길에 날파리는 여간 성가신게 아닌데 천태산도 마찬가지였다
내 애마가 사고로 인해 정비중이라 내차안에 있는 기피제 있지만 임시 임대 차량이라
기피제가 없어 그냥 뿌리지 않고 왔는데 날파리가 땀내음 맡고 용케도 덤벼들었다
해발고도가 높으면 들하겠지 하며 참고 올라본다
첫번째 안내표지목 천태산3km
초입구간이라 그런지 돌밭에 조금 가파르다 날파리떼가 눈에 자꾸 덤벼들어서 고글을 다시 쓰고 걸었다
눈가에 눈물샘에 땀이랑 물끼가 적당해 날파리는 눈가에 산란도 하는 아주 위험하기에 필히 쓰는게 좋다
천태산이 위치한 삼랑진읍(三浪津邑)은 응천강이 낙동강 본류에 흘러드는 지점으로 세 줄기 큰 강물이 부딪쳐서
물결이 일렁이는 곳이라고 하여 삼랑진(三浪津)이라 하였다고 전하며 예로부터 영남대로(嶺南大路)와 접속하는
수운의 요충지로 조선 후기 동안 낙동강의 가장 큰 포구 중 하나였다.
1765년(영조 41)에는 삼랑창(三浪倉, 後漕倉)이 설치되어 밀양·현풍·창녕·영산·김해·양산 등
여섯 고을의 전세(田稅)와 대동미(大同米)를 수납, 운송하며 물자의 최대 집산지로 성장하였으나
육로교통의 발달로 조창이 없어지면서 읍의 중심이 삼랑리(낙동)에서 송지리로 이동하게 되었다.
1928년 하동면을 삼랑진면(三浪津面)으로 개칭하였으며, 1963년 삼랑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데크길
녹음이 우거진 데크길에서 아래 계곡에 흘러내리는 물소리에 더위를 잠시 식혀본다
미리터리룩 바지를 입어서 그런지 땀 배출이 원할하지 못해 더더욱 땀이 많이 나는듯 싶다
매미소리는 짙은 여름날을 노래 하는듯 하고 바람한점 없는 산길은 땀으로 울룩이 지는듯 했다
천태산이란 이름도 각 지역마다 하난씩은 있는듯 화순에 천태산 공주에 천태산
영동에도 천태산 전북 정읍에도 천태산이 있다
용연폭포( 龍淵瀑布)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천태산 남쪽에 있는 폭포이며 폭포아래로 가는길은 따로 없다
높이는 20m정도 이며,천태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20여 분 올라가면 등산로 오른편 계곡에 나타나는 폭포이다.
경사는 70도 이상의 급경사로 되어 있으며 갈수 시에는 수량이 적어 웅장한 모습은 볼수 없지만
비가 오고 난 이후에는 수량이 불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용연폭포( 龍淵瀑布)
수량이 적어 웅장한 폭포소리는 듣지 못하고 보지도 못했지만 물흐르는 소리에 잠시나마 더위를 씻는다
산행 초입이라 그냥 구경만 할뿐 하산길이라면 그냥 훌러덩 벗고 알탕 하고 싶은 심정이다 워낙 더워서
폭포를 보면 대부분 용(龍) 글자가 많은데 여기도 용이 목욕하고 아마도 승천한듯 싶다
용연푝포 주위엔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어 풍경이 더위를 날려준다
용연폭포( 龍淵瀑布)
천태사는 양산 8경 중 하나이고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뒤 많은 고승들이 머물렀다고 하며
천태사에서 20여분 올라오면 웅장한 용연폭포가 그 모습을 나타내는데
데크계단 전망대에서 발하본 용연폭포( 龍淵瀑布)인데 비온뒤 올라서 보면 정말 장관일듯 하며
지금 몇일째 비가 오지 않았는데 수량이 많으면 폭포소리도 웅장할듯 싶다
오늘 오후13시경 부터 소나기가 온다던데 하늘보니 비는 커녕 폭염이 쏱아지고 있다
천태사(天台寺)조망
용연폭포 데크계단에서 바라본 천태사의 도량이 한눈에 들어온다
밀양 천태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경보, 대휘, 경봉스님 등 당대의 고승들이 머물렀던 사찰로서
풍경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천태산 자락에 기암절벽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천태산 천태사에는 국내에서는 가장 큰 대형 마애불이 있는데 좌우의 협시보살의 높이가 16m나 되며
기암절벽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천태석굴은 영험한 기도처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범굴
예전에 호랑이가 살았던 범굴인가 제법 넓적한게 비오는날 잠시 비그치기를 기다릴만한 장소다
천태산이 있는 삼랑진은 산간곡저와 하천유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100~500m의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만어산(670m)·매봉산(284m)·금오산(760m)·천태산(632m) 등이 솟아 있다.
낙동강과 밀양강이 남쪽과 서쪽 경계를 각각 곡류하며, 그 지류들이 면내 곳곳을 흐르고
이들 하천 연안의 임천리·송지리 일대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분포해
쌀·보리 생산 이외에 과수 및 채소 재배가 활발하다 한다.
능선길
땀이 마치 구슬처럼 떨어지고 호흡은 목까지 차고올라 헉헉 거렸는데
산길을 걷다가 제일 반가운 길 능선길이며 숙도도 내어 가면서 숨고르기를 할수있는 능선길이다
천태산에 오르다 보니 소나무와 참나무가 주 수종을 이루고 밀양의 8경에 속해
산꾼들이 자주 산길을 걷는 탓에 산길을 마치 마을 오솔길 처럼 편안하다
조망처
수목으로 빼곡한 산길은 산정에 다가가니 숲사이로 조망을 볼수 있는 마당바위 조망처도 나왔다
굽이굽이 산봉우리 사이로 흰뭉개구름이 봉우리에 걸터앉아서 쉬고 있고 숲사이로 잠깐 불어주는
바람이 속옷까지 땀으로 젖은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 주는듯 하다
천태산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이라 하며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닮아 천태산으로 불리게 됐다.
산행 경로에 천태사, 용연폭포, 천태호, 천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가 있으며
주차는 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차량은 천태사 앞 도로 갓길이 널직해서 승용차 10대는 주차가능하듯 싶다
원추리
천태산 산정에 가까워지니 여기저서 원추리가 군락이 아닌 몇포기식 띄엄띄엄 피어 있었다
원추리는 당뇨가 있으신 분들이나 성인병이 있으신 분들이 복용을 하면 도움이 되는 약초라고 하며
당뇨 치료와 미리 예방에 도움이 되며 성인병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또한 어르신분들이나 몸이 약하신 분들이 복용을 하시면 도움이 되는 약초이기도 하며
면역력이 약해시진 분들이 복용을 하셔도 도움이 되며 또한 당뇨로 힘들어하시거나
성인병으로 힘들어하셨던 분들이 복용을 하시면 좋은 약초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나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이 복용을 하시게 되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한다
안내표지목 천태산 0.4km
힘내자 산정이 얼마남지 않았다 온통 땀 범벅이 되었고 성가시던 날파리도 해발고도가 높으니 따라오지도 못하는듯
매미소리 친구삼아서 조금 더 힘을 내어 보자 여름산 산행이 오늘 따라 왜 이렇게 힘드나 싶다
천태산은 진달래 산행지로도 좋다고 한다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천태사에서 출발하여
원점 회귀 산행을주로 하는 코스이기도 하며 사찰도량을 직선으로 관통하여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면 천태폭포로 이어지는 산길이 이머지며 천태사 도량을 막 벗어난 지점에서
좌측으로 빠져나가는 희미한 길은 천태산 암장으로 가는 길이라고 한다.
실내 암장이 보편화 되기 이전인 1970~1980년대에는 암벽 등반을 하는 이들에게는
원전 중 하나였던 곳이라고 하며 폭포로 가는 길은 돌너덜에 잘 정비된 데크계단을
설치하여 폭포 위쪽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630.9m
천태산 높이는 해발 630.9m이며 낙동강을 끼고 있어 산세가 수려하며 금오산(730m)과 이어지고
주변에 안태호·천태호 등의 저수지가 있다.
산행은 삼랑진읍 행곡리의 안촌마을에서 시작하기도 하며 종점가게에서 200m 정도 올라 능선을 타고가다가
오른쪽 길로 임도를 건너고 전망바위를 지나 10분 정도 더 가면 금오산 정상이 나온다.
금오산 정상에서는 영남알프스 산들이 보이며 금오산 정상에서 내려와 급경사를 우회하여
30분 정도 가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천태산 산정에 오를수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철탑을 보며 바위를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가면 되며 두번째 철탑 500m 앞에서
천태사와 천태호로 하산하는 길이 있으나 좀더 산행을 원하면 산불감시초소 아래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헬기장과 돌탑을 지나 왼쪽 아랫길을 통해 당곡마을로 하산하면 된다고 한다.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630.9m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와 양산시 원동면에 걸쳐있으며
영축산맥의 서편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금오산(766m)·수연산(604m)과 이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주변에 안태호·천태호 등의 저수지가 있다.
『여지도서』에는 "천대암산은 부의 동쪽 40리에 있으며
작원상에 있고 본래 고야산에서 와서 김해의 무착산과 물로서 갈라진다."라고 되어 있다.
『광여도』, 『대동여지도』 등에는 천대암산(天坮岩山)으로 표시되어 있다고 하며
향토지에는 한 고승이 중국 절강성 천태산의 국청사를 본 받아 이 산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천태산이라고 하였다고 수록되어 있다.
또한 중국의 천태산과 모습이 비슷해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산정에서 바라본 천태호(天台湖)
천태호 저멀리 흰구름이 걸여 있는게 김해의 무척산이다
천태호가 만들어지기 전에 천태산은 부산 등산인들의 성지와 같은 곳이라고 하며
완행열차인 비둘기호를 타고 원동역에 내리면 천태산 가는 버스가 기다리다 타고 가면
항상 만원을 이루던 버스는 댐이 건설되고 폭포의 물줄기가 끊어진 다음부터는
사람들 발길도 뚝 끊어졌다 고 한다 그래서 버스 노선도 폐지되고
하루에 두 번밖에 다니지 않는 양산 시내버스로 만족해야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다
천태산 산정
천태산 산정에서면 정상표지석 중심으로 좌측이 금오산 우측이 영축산 그리고 토곡산도 보인다
삼랑진과 원동에 걸쳐 있는 금오산과 천태산은 낙동강을 끼고 있어 주위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경부선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금오산 만 오를 경우 4시간, 금오산- 천태산(630.9m) 코스는 6시간30분
금오산-매봉산(755m) 코스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
3~4개의 바위봉우리로 뭉쳐진 채 힘차게 단일봉 형상을 한 금오산은 멀리서 보아도
그 자태가 당당하며 주변에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안태호, 천태호 등 인공호수와 더불어 명소로 등장했고
가락국 때부터 있어온 부은암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늘과 어제를 가르쳐 주는 역사의 현장이다.
금오산 산행 들머리는 삼랑진읍 향곡리의 안촌이다. 삼랑진역에서 하루에 5번 있는 새마을버스의 종점인 안촌은 해발 300m 안팎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인 산촌. 여기서 마을 뒤로 돌아가는 고개로 올라선다.
정상에 서면, 낙동강에 걸린 두 개의 철교, 무척산, 천태산, 만어산, 토곡산, 안태호 등이 시야에 들어 온다.
천태공언으로 하산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산행길이 평소보다 힘이 들어 그늘아래 쉬고 있는데
산행자들이 무리를 지어 올라오고 있어 잠시 자리를 피해야만 했다
나는 산행자를 만나면 인사와 함께 내려가는길을 다시 한번더 물어 보기도 한다
천태산이란 이름은 옛지도에 천태암산이라는 표기가 있었는데 세월이 지남에 따라
천태산이라 불려지게 되었고 또 하나는 옛날 한 고승이 중국 절강성에 있는 천태산의
국청사를 보고나서 이 산에 절(천태사)을 짓고 산이름을 천태산이라 했다고 하며
중국의 천태산과 비슷해서 천태산이라 이름 했다는 이야기가 구전되어 있다
천태호(天台湖)
천태호는 천태산 400미터 지점에 있는 인공호수이며 안테호랑 양수발전 상부 저수지라고 한다
장기 전원개발 제4차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청평양수발전소에 이어 두번째로 건설된
양수발전소로서, 첨두부하(尖頭負荷) 수요충당과 전력계통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하여
시설용량 600㎿(300㎿×2기)의 발전소를 건설하였다.
이 발전소는 우리 나라 최대의 양수식 발전소로서, 1979년 10월에 착공하여 1985년 제1호기
같은 해 12월 제2호기가 준공되었다. 내외자 약 150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였으며
연인원 142만명을 동원, 우리 기술진에 의하여 건설된 발전소로, 지금까지의 어느 발전소보다
국산기자재를 대량 투입해 국산화율을 68.75%까지 끌어올리는 개가를 올렸다.
천태호(天台湖)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지하 200m 지점에 수차발전기와 각종 보조기기를 설치하기 위한 지하발전소 건설과
수압관로공사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험난한 공사였으며, 빠른 기동정지와 높은 효율은 이 발전소의 자랑이다.
이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는 댐 천단표고 404.6m, 천단길이 269m, 댐높이는 88m에 이르고 있으며
중앙차수벽식 석괴댐으로서 담수량은 6만4600㎥이다.
저수지의 이용수심은 27.2m로 물은 취수구로부터 도수관로와 수압철관을 통하여
수차중심높이인 23m까지 유하하면서 발전을 하게 된다.
도수관로는 수직터널에서 2개로 분기되어 지하발전소의 각 수차로 물을 공급하는 수압관로에 연결되었으며
발전소 내부에 설치된 구형밸브로부터 상류측으로 이르는 약 611m 부분은 압력철관으로 건설되었다.
꿈바위
천태호 제방둑옆에 있는 꿈바위 인데 전설이 있을법 한데 그런내용은 전무 하고 여기서 보면 천태호 둑방이
아찔 하게 관찰되며 천태호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는곳이기도 하다
천태호 직전에 삼랑진양수발전소가 있는데 거기서 천태호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길이가 9.5㎞다.
오르막이 꽤 가팔라서 자동차도 용을 써야 하며 천태호 가까이 오르면서
녹음이 짙은 천태산을 감상할 수 있다.
천태호는 그 위용으로 사람을 감탄케 하며 산 정상부에 어떻게 이런 거대한 호수를 만들 수 있었는지 놀랍다.
계곡의 한끝을 막아 댐을 지었는데 높이가 88m, 길이가 269m이며 댐 인근에 전망대가
팔각정 형태로 잘 지어져 있어 천태호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산행종료
밀양 천태산(密陽 天台山)에 올라 밀양의 8경 중 하나 천태산 산정에서 천태호(天台湖)를 바라보면서
폭염이 내리는 무더운 여름날 정말 여느때보다 많이 땀을 흘렸던 천태산 산행길
다음에는 밀양 만어산으로 산길을 걸어 보아야 겠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밀양시 양산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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