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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山 & 旅行

2018 河東消防署 Healing cmp

바다늑대FORCE 2018. 11. 11. 19:49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 탐방

♣순천만습지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만나 항아리 모양의 순천만을 이뤘다.

갈대밭과 갯벌의 풍광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뻗어있다.

이곳은 각종 희귀 철새들과 갯벌의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한다.

순천만자연생태관은 순천만이 지닌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지역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 가족도 만나고 순천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은 갯벌의 생명체와 철새, 텃새들을 관람하면서 순천만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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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순천만  

순천만습지는 5.4km2의 갈대밭과 22.6km2의 갯벌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철새와 갯벌 생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처음으로 2006년 람사르 습지 에 등록되었다.

연안 습지는 만조 때와 간조 때 바닷물이 들어가고 나오는 경계 사이의 지역을 말한다.

'만조'는 밀물이 꽉 차서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을 때이고

'간조'는 물이 빠져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낮을 때이다.

연안습지는 강에서 실려온 흙이 강 하류 지역에 넓게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삼각주 지역이나 해안 갯벌이 대표적인 연안습지다.

 연안습지는 다양한 생태계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자연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다.

순천만에는 매해 겨울이면 흑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철새가 찾아온다.

 순천만이 조류가 살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췄다는 증거다.

철새 외에도 각종 게류, 조개류, 갯지렁이류 등이 갯벌을 터전 삼아 생명을 이어간다.

또한 갈대는 순천만의 상징과 같다. 우리나라 다른 지역에서도 갈대가 자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순천만은 그중 가장 큰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너른 들판에 펼쳐진 갈대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가까이서 보면 갈대만 있는 게 아니다. 무성한 갈대밭 사이에 물억새와 쑥부쟁이가 무리 지어 있다.

갈대밭의 붉은 칠면초 군락지도 훌륭한 구경거리다. 한마디로 갈대밭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다.

갈대는 적조를 막는 정화 기능과 홍수를 예방하는 구실도 한다.

이렇듯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됐다.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정원 내에 식당이 있으며, 음식 반입도 허용된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20일 개장과 함께 순천만 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도 운행을 시작한다.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탐방객은 PRT를 타고 문학관으로 이동해 하차한 뒤

순천만 초입 무진교까지 1.2㎞ 거리를 갈대열차로 옮겨타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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