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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월산(蔚山 肝月山) ,영남 알프스의 간월산 억새늪에 빠져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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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월산(蔚山 肝月山) ,영남 알프스의 간월산 억새늪에 빠져보다

바다늑대FORCE 2018. 11. 11. 10:38


울산 간월산(蔚山 肝月山)

  영남 알프스의 간월산 억새늪에 빠져보다........!

▲울산광역시 신불산(蔚山 神佛山)

     높이 : 1069m

     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걸쳐 있는

▲산행일  : 2018년11월4일 일요일 날씨 : 맑음

▲나의산행코스 : 

  간월재-→간월산 규화목→ 억새밭→간월산 정상→→간월재→→간월마을방향

임도→→묘지→→영남알프도 통함웰컴센터

 편도4.3km  3시간 06분 소요


▲산행지개요:

한반도의 남동단인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고헌산,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하고

영남 산악인들에게는 천혜의 등산대상이 되고 있는 곳이다.

간월산은 신불산 북쪽의 준봉으로서 "영남 알프스"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홍류폭포 등의 절경과 최근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간월산에서 발원해 언양 쪽으로 흐르는 시냇물 작괘천은 각양각색의 바위들 사이로

옥류가 굽이치는 아름다움은 절경이다. 간월산 기슭의 등억온천은

게르마늄 함량이 높아 피부병과 무좀에 특효가 있고 당뇨와 고혈압

신경통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알프스 중 억새로 유명한 신불산, 간월산 높이가 다양하게 표기되고 있는데

국토지리정보원의 지형도상에는 신불산 1,159m, 간월산 1,037m이다.

정상표지석, 등산지도, 지방자치단체 행정지도, 인터넷 등에서는 서로 다르게 표기되고 있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자료를 토대로하지 않고 옛 문헌 자료 등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  간월산 등산지도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고속도로 칠원jc→→→중앙고속도로 대감jc→→→경부고속도로 양산jc

 →→→복합웰컴센터 주차장(등억알프스리)

135km 승용차 1시간40분 소요



→→→→→2018년 11월4일 일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금요일 토요일 연이어 산행이다

오늘은 처가댁 식구들과  신불산 산행을 마치고 간월재에서 간월산으로 오른다.


↗ 간월재 억새평원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를 넘어가는 간월재는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울산 지역의 명소다.

간월산은 간월사라는 사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간월산과 신불산에 이르는 능선의 서쪽 사면에는 완경사의 산정평탄면이 전개되어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억새의 절정기는 10월이며

등억온천단지 부근 임도를 따라 2시간 정도 오르면 간월재 억새 평원에 닿는다.

산정에 억새초원을 이룬 고원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산악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해서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불산 남쪽은 취서산으로 이어지는데, 최서산 남쪽 기슭에는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다.

간월재에서는 해마다 억새 축제 프로그램인 산상 음악회 울주 오디세이가 열린다.



↗ 간월재 휴게소

간월재 휴게소 근처에는 간월재라는 표지석이 있는데

표지석 인증사진은 차마 찍을수가 없었다

억새 관광객과 산객들이 인증사진 찍을려구 100m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화장실 둘렀다가 곧장 간월산으로 향했다

가을햇살 내내받으면서 억새밭을 걸었다.


↗ 간월산 탐방로

간월재에서 간월산 정상까지는 0.8km이며 1km도 채 되지 않는다

간월산 명친 유래를 보면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잇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 간월산 억새평원

간월산 억새밭이 넓은 평원을 이루고 있다.

간월산 자연환경을 보면

간월산의 높이는 1,083m이고, 주위에는 1,000m 내외의 가지산(加智山, 1,240m)

고헌산(高獻山, 1,033m)·운문산(雲門山, 1,188m)·백운산(白雲山, 885m)·능동산(陵洞山, 982m)

천황산(天皇山, 1,189m)·신불산(神佛山, 1,209m) 등이 이어져 있다.

또한 이들 산지의 1,000m 내외 산정 일대에는 경사가 완만한 산정평탄면(山頂平坦面)이 발달하여

독특한 경관을 나타내고 있다.

간월산의 북쪽과 남쪽은 각각 능동산과 신불산에 이어져 있고

서쪽은 배내천이 흐르며 이천리 등에 산지촌이 발달하고 이천리와 북쪽의 덕현리는 고갯길로 통한다.

이 계곡은 양산구조선과 나란히 달리는 원동구조선(院洞構造線)에 발달한 계곡으로 좁고 길다.


↗ 간월산 규화목(硅化木)

명칭: 간원산 규화목
위치: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산 181
시대: 중생대
수량: 2개(직경 72cm, 32cm)

규화목은 화산활동이나 홍수 등 강한 힘에 의하여 파괴된 목재조직이
산소가 없는 수중환경으로 이동하여 매몰된후
지하수에 용해되어 있던 다양한 무기물둘이 오래 시간에 걸쳐
목재조직의 세포내강 또는 세포간극에 물리화학적으로 침적 또는 치환되어 형성된다
간월산 규화목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의
한국의 지질 다양성 울산지역 조사 중 발견 되었으며
해부학적 조직 분석결과 나자식물(침엽수) 목재의 특징이 관찰되었다
생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매몰 보존된 현지성 화석으로 생육 기간 중의
환경조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
한반도 및 울산의 중생대 식물상과 고환경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 한다

라고 안내판에 기록 되어 있다.


↗ 간월산 규화목(permineralizd wood,硅化木)

규화목(Petrified wood, 그리스에서 유래했으며 "나무가 돌이 되었다."라는 뜻)은

식물이 화석화되어 생장의 모습이 남아있는 특별한 유형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나 나무 같은 생물이 광물 성분 삼투(또는 광충작용, permineralization) 과정의

결과로 완전히 돌로 바뀌었다.

줄기 조직의 원래 구조를 유지하면서 모든 유기 물질은 광물(대부분  석영 같은 규산염)로 치환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압축되는 다른 화석 유형과는 달리 화석이 된 나무는 원래 유기 물질의 입체적인 표현이다.

나무가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아 호기성 분해를 저해하는 퇴적물 아래에 묻힐 때 지하에서 석화 과정이 발생한다.

광물이 포함된 물이 퇴적물을 통해 흐를 때 식물의 세포에 광물이 저장된다.

그때 식물의 리그닌과 셀룰로스가 소멸한 자리에 광물질이 형성된다.

나무가 석화되기 위해서는 유기 물질이 완전히 분해되기 전에 석화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화석화된 숲으로부터 알려지게 되었다.


↗ 간월산에서 바라본 신불산 공룡능선

간월산에서 바라본 신불산 공룡능선이다 저 능선을 걸어 산행한것이다

산행에서 뒤를 바라보면 걸어온길이 흐뭇하게 느껴진다

내 인생도 뒤를 봤을때 흐뭇하게 느껴질까

하지만 지금까지는 앞만 바라볼뿐 뒤를 돌아볼 시간이 없는듯 하다.

산에 오르면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더 생각하게 만든다.


↗ 간월산에서 바라본 신불산 공룔능선

걸어온 산행길을 뒤돌아보면서 사진하나 남겨본다.

간월산 자연환경은

동북쪽으로는 태화강(太和江)의 지류인 작괘천(勺掛川)이 발원하고 산록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 남천(南川) 주변에 이 지방의 중심지인 언양이 위치한다.

하천 바닥의 암반에는 크고 작은 구혈

(歐穴: 포트홀이라고 하며하처님식작용중 마식작용에 의해 하상 기반암에 형성된 항아리 모양의 구멍)

많아 자연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 간월산 억새 넘실거리는 은빛바다

억새풀이 넘실되는 은빛바다를 연상케 하며

해마다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영남알프스를 빼놓을 수 없다.
영남알프스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울산과 양산, 밀양에 걸쳐 있는 해발 1천m 이상인 산들을 일컫는데
수려한 풍경과 산세가 유럽 알프스에 비견한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대개는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고현산(1,034m) 등을 지칭하나
운문산(1,195m), 문복산(1,15m)까지를 포함하기도 한다.

 

↗ 간월산 억새

억새는 전국 산야의 햇빛이 잘 드는 풀밭에서 큰 무리를 이루고 사는 대형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마디가 있는 속이 빈 기둥모양이고 곧게 서며 키가 1~2m 정도 된다.

굵고 짧은 땅속줄기가 있으며, 여기에서 줄기가 빽빽이 뭉쳐난다.

잎은 길이 50~80cm, 폭 0.7~2cm로 줄처럼 납작하고 길며

가장자리가 까칠까칠하고 밑 부분에는 잎집이 줄기를 싸고 있다.

꽃은 9월에 줄기의 끝에서 부채모양으로 달린다.

(산방꽃차례) 꽃에는 가늘고 끝이 뾰쪽한 작은 이삭들이

밀집하여 달리고 낱꽃의 밑에는 황백색의 털이 있다.

제1포영(꽃받침조각)에는 5~7개의 맥이, 제2포영에는 3개의 맥이 있으며, 수술은 3개이다.


↗ 간월산 억새

간월산 오르는 내내 억새바람과 같이 걸었다 .

억새는

억새와 비슷한 종으로는 물억새, 가는잎억새, 흰억새 등이 있다.

물억새는 억새와는 달리 습지에서 무리지어 살며, 잔이삭에 까끄라기가 없는 것이 억새와 구별이 된다.

또한 억새를 갈대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꽃의 색깔이 흰색에 가까우면 억새, 키가 큰 편이고

꽃의 색깔이 갈색에 가까우면 갈대로 구분한다.

그리고 가운데 잎맥에 하얀 선이 두드러지면 억새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간월산 능선 표지목

여기서 배내고개 까지는 4.1km이며 정상까지는  50m정도이다

간월산 정상도 코앞에 있다.

시간 시간이 13시23분이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걸어왔다

산행길은 늘 그렇지만 아마 도시에서이정도 걸었다면 피곤해서 택시라도 불렀을거서인데

산기리은 그렇지 않은게 자연과 함께 걸어서 그런가 보다.


↗ 간월산 정상

간월산 정상부에서 산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잇었다

다행이 그다지 많이 않아 인증사진 찍는것은 쉬을것 같다. 

간월산이 있는 운문산·가지산·신불산·천황산 등의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들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의

산지는 이들 산과 마찬가지로 백악기 화산암 분포가 탁월하고

모량단층과 밀양단층에 의해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등억리는 이 계곡의 중심 마을로 간월사지(澗月寺址)와 보물 제370호인 간월사지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상류의 간월산 산록에는 최근에 개발한 휴게소가 있으며, 풀장과 아담한 숙박시설도 있어

여름철에는 부산 시민들을 비롯한 원근의 위락객이 많이 찾아온다.

급히 솟은 산봉우리는 하늘을 찌를 듯하며, 계곡은 더운 여름에도 냉기가 감돌고

산중턱의 홍류폭포(虹流瀑布)는 시원한 감을 준다.

교동리에서 등억리에 이르는 작괘천 입구에는 작천정(酌川亭)이 있는데

주위에는 간월산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려 울주 고을의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청유하고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던 명소로 유명하다.

간월산에서 생산되는 천황산 표고버섯은 해발 650m에서 생산되는 저온성 표고버섯으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기가 좋은 표고버섯이다.

배내골 등에 약 20여 개의 민박과 가든이 있고 온천과 자연휴양림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간월산자연휴양림은 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취사장·샤워장·운동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간월산 정상(肝月山 頂上)1069m

간월산은 약 1540년 전에 이 산기슭에 간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산 이름도 간월산이라 하였다 한다.

간월산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잇는 신불산(神佛山)과 같이 신성한 이름이다.

1861년(철종 12)에 간행된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에는 간월산이 ‘看月山(간월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등억리의 사찰은 ‘澗月寺(간월사)’로 표기되는 등 간월산의 표기가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는 간월산은

동북쪽의 고헌산이 눈을 흘기며 일시에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간월산은 또다른 이름으로 단조봉 또는 왕봉이라 부르기도 하나 이는 신불산을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다만 정상에는 단조성이 있다는 기록에 대해 두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간월산 주변에는 단조성과 과부성 또는 사리성이 있는데 옛날에는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을 통틀어 취서산이라 불렀을 것이란 짐작이 간다.

그렇다면 취서산성과 연결된 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성으로 그 둘레가 2천자이며 성 안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언양지방의 의사들이 왜병의 공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데

성의 이름도 여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싶다.


↗ 간월마을 방향 하산중

간월재에서 하산하다보면

중간 중간 임도 사이로 가로질러 가는길이 있다

편안하게 임도를 따라 걷는 사람도 있지만 산객들은 대부분 질러 내려간다.

간월산은 주말이면 부산, 경남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8월 초면 정상 주변의 키작은 억새와 어울린 산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 천길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를 살찌게 하고 있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수를 배내골로 흘러보낸다.

그래서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간월산 일대는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세운 영남 최초의 공소가 불당골(간월골)에 있었다.

그리고 간월골에는 박해로 병사한 동정녀 김아가다의 묘도 있다.


↗ 간월마을 방향 하산중

간월산 아래 산행로에는 큰나큰 수목으로 이루어 져 있어서

그늘로 하산해서 좋다

땀에 젖는것이 조금은 식어가는듯 하다

가끔 골짜기 바람이더 시원하게 하고 땀에 젖은 의복을 말려 주는 느낌이다.


↗ 간월마을 방향 하산중

간월산 계곡의 단풍이다

등억리는 이 계곡의 중심 마을로 간월사지(澗月寺址)와 보물 제370호인 간월사지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상류의 간월산 산록에는 최근에 개발한 휴게소가 있으며, 풀장과 아담한 숙박시설도 있어

여름철에는 부산 시민들을 비롯한 원근의 위락객이 많이 찾아온다.

급히 솟은 산봉우리는 하늘을 찌를 듯하며

계곡은 더운 여름에도 냉기가 감돌고 산중턱의 홍류폭포(虹流瀑布)는 시원한 감을 준다.

교동리에서 등억리에 이르는 작괘천 입구에는 작천정(酌川亭)이 있는데

주위에는 간월산에서 맑은 물이 흘러내려 울주 고을의 선비들이 정자를 지어 청유하고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던 명소로 유명하다.


↗ 간월마을 방향 하산 마무리

신불산과 간월산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장소이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간월산과 신불산 연계산행은 억새능선과 공룡능선 그 아름다음에 취해보고

영남알프스의 억새는 하는과 맡다은 억새바다라 할수 있다.

간월재는 넓이가 무려 33만 ㎡(약 10만 평)에 이른다.

산 위에 끝없이 펼쳐진 평원이 온통 억새로 뒤덮였다. 해발 900m 고개에 억새바다가 하늘과 맞닿아 있다.
햇살과 바람이 은빛 물결을 일으키며 황홀한 풍광을 연출한다. 바라만 봐도 좋은데 고맙게도 억새밭 사이로 데크가 놓여 있다.

데크길을 따라 억새밭 사이를 걷다 보면 은빛 바다에 풍덩 빠진 기분이다.

바람이 불어올 땐 잠시 걸음을 멈추어도 좋다. 바람이 억새를 어루만질 때 사르락사르락 소리가 인다.

억새는 빛에 민감하다. 이른 아침에는 창백하리만치 하얀빛을 띠다가 해질 무렵에는 따뜻한 노란빛을 띤다.

간월재에 올라서면 오른쪽은 간월산, 왼쪽은 신불산이다.

간월산 정상까지는 800m, 신불산까지는 1.6km다. 간월산은 배내봉으로, 신불산은 영축산과 통도사로 이어진다.

간월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는 계단이 조성돼 있다. 중턱에는 간월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한다.

간월재에는 대피소와 휴게소가 있다.

휴게소에서 파는 컵라면과 구운 달걀로 점심을 먹거나, 거센 바람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다.


↗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

신불산과 간월산 들머리에 있는 복합웰컴센터내 국제클라이밍센터이다.

각종 국내 경기와 국제 대회를 유치 할 수 있도록 대회 규정에 맞게 설립되었으며

20개 코스를 등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이다

위치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 5길 122

  • 건축규모는 868.12㎡
  • 암벽장면적은 실내(436.9㎡), 실외(431.22㎡)
  • 주요시설을 보면 실외에는 난이도코스 6면, 스피드코스 4면, 볼더링코스 10면 있고
  • 실내는 고정식 및 가변식 인공암벽, 샤워장, 선수대기실, 관리실이 있다.

  • 울산 간월산(蔚山 肝月山) ,영남 알프스의 간월산 억새늪에 빠져보고

    울산에 있는 영남알프스의 간월산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 한국의산하, 울산광역시  울주군등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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