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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산 연대봉(河東 金鰲山 連台峰), 남해노량 앞바다 조망이 좋은 연대봉에 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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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산 연대봉(河東 金鰲山 連台峰), 남해노량 앞바다 조망이 좋은 연대봉에 서다

바다늑대FORCE 2018. 9. 7. 21:38


하동 금오산 연대봉(河東 金鰲山 連台峰)

  남해노량 앞바다 조망이 좋은 연대봉에 서다


▲하동 금오산 연대봉[河東 金鰲山 連台峰] 

    높이 : 447m

    위치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송문리에 걸쳐 있는


▲산행일  : 2018년09월07일 금요일  날씨: 흐림


▲나의산행코스 : 

  하동 신노량 노량대교 19번국도-→신노량 들머리-→헬기장-→헬기장-→연대봉(원점회귀)

편도 1.2 km  왕복 1시간12분 소요


▲산행지개요:

금오산 연대봉은 옛날 봉화를 올리던 작은 성이 있었다.

노량리와 송문리에 위치하며

연꽃 열매처럼 생겼다 하여 연대봉 이라 한다.

성안의 봉수대에서 봉화를 올려 왜구를 방어하는데 중요한 요새로

활용되었으며 남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정도로 시야와 경치가 탁월하다.

전시에는 전략적 요충지였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도 이곳을 요새로 사용하였다 한다.


▲ 하동 금오산 연대봉 등산지도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고속도로 진주ic→→→남해고속도로 하동남해TC→→→하동전도삼거리 남해방향

 →→→하동금남대송→→→하동금남 미법→→→남해대교 주차장

46km 승용차 50분 소요

→→→→→2018년 9월07일 금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어김없이 오늘도 길을 나선다

18시 퇴근무렵 빗방울이 떨어졌다

퇴근하고 산행할것인데 비오면 시야가 안좋아 사진촬영에 별로 도움되지 않아서

망설였지만 비가 오지 않길 바라면서 금오산 연대봉 들머리가 있는

하동 금남면 신노량으로 향했다.


↗ 연대봉 들머리

연대봉 산행은 금오산에서 연대봉까지 종주코스가 있지만

연대봉만 산행시에는 하동군 신노량 19번국도에서 시작한다

남해대교에서  하동 전도 남해고속도로ic방향으로

약 1km 정도가면 연대봉 들머리 철계단이 있다

여기서 정상까지 거리는 1.2km라고 되어 있다.

 

↗ 연대봉 들머리 안내 표지목

연대봉(해발447m) 정상까지1.2km 라고 새겨져 있으며

연대봉 유래를 새겨 놓았다.

정상까지 1.2km정도면 뒷산 산보정도로 생각하고 오르면 되며

노량해협의 조망이 탁월하다고 한다

남해대교와 새로 건설된 노량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연대봉으로 걸어본다.


↗ 연대봉 들머리 초입(初入)구간

경사가 그렇게 심하지 않는 구간이다

몇일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하동군 일대에도 많은 비로 인하여

연대봉 초입구간도 산행로가 우수관로 처럼

많은 빗물 흔적이 남아 있었다


↗ 연대봉 산행로 주변 재선충 방재

연대봉 초입구간 산행로에는 솔나무가 많이 보이는데

재선충피해가 많아서 인지 여기 저기 방재목을 쌓아 둔곳이 많이 보였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같은 선충으로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때, 상처부위를 통하여 나무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재선충이 침입하면 6일째부터 잎이 처지고, 20일이 되면 잎이 시들기 시작하여 30일 후

잎이 급속하게 붉은 색으로 변하며 고사한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는 수조으로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이 있다.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계속 피해가 증가하다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이 시행되고

선제적 방제 등으로 2007년부터 피해 면적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 연대봉 헬기장

연대봉 정상가는 중간지점에 헬기장이 하나 있다.

다른곳에는 헬기장에 수목이 무성한데 연긴 정비한것인지

초목이 그다지 무성하지 않고 헬기장 표기도 선명하게 잘 보인다.

보통 산악 헬기장은 정상부나 중간 능선에 많이 위치하며

산악사고나 산불진화시 헬리곱터가 이륙하는 정소이다

만약 전시에는 군사작전도 가능한 용도이다.


↗ 연대봉 능선길

헬기장을 지나오면 능선길로 접어 드는데

빼곡한 솔나무 사이로 한적하게 오솔길처럼 산행로가 나온다

촉촉하게 물 머금은 산행로에는 여기저기 멧돼지의 흔적도 보이고

해풍과 솔나무 내음이 찐하게 다가온다.

날씨도 흐리고 오후 6시 이후라

산행지 주변이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 연대봉 가는길 안내 표지목

연대봉 산행길에서 처음 만나는 안내 표지목이다.

동네 뒷산같이 나즈막한 산이라 그런지

산행로는 잘 정비 되어 있지만 안내표지목은 정상까지 하나 뿐이다

산행로를 이탈하지 않는한 조난 위험은 없는곳이다.

마을뒷산 산보처럼 생각하고 올라왔지만

발걸음을 재촉해야 겠다.


↗ 연대봉 산행로

노래 가사처럼 그런 산행로이다.

늦은 시간이 아니면 좀 여유있게 거북이 걸음으로 천천히 걷고싶은 길이다

금오산에는 여러번 올랐지만 연대봉은 처음이다

하동에 근무하면서 연대봉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연대봉이 있다는 사실에 산행로를 확인해야겠고

또 나의 취미인 정상석 찍기를 위해서 퇴근후 부랴부랴 올라왔다.


↗ 연대봉 정상까지 200m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200m라는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이 있는곳도 헬기장 같아 보였다 초목이 너무 자라 있어서 헬기장 표식은

보이지 않지만 넓적하고 평탄한게 분명 헬기장 같다.

더 어둡기 전에 정상을 확인해야 겠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빨라졌다

연대봉은 남해대교 와 노량해협 조망이 좋아

많은 산행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는데 여태까지 관할에 있는 봉우리 조차 파악 못했으니

좀 무심 했나 보다.


↗ 연대봉( 連台峰) 447m 정상

1.2km정상까지 35분만에 도착 했다

정상 앞 산행로는 그의 45도의 경사를 이루고 있고 어둡기전에 정상 확인하고 갈 참에

남해바다를 조망할수가 있어 다행이였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께서 요새로 사용할만 하다

남해바다 노량이 한눈에 들어오며

왜구 함선의 움직임을 하나 하나를  정찰 할수 있는 조망처다.


↗ 연대봉( 連台峰) 447m 정상

연대봉 유래에 대한 글을 옮겨보면

금오산 연대봉은 옛날 봉화를 올리던 작은 성이 있었다.

노량리와 송문리에 위치하며

연꽃 열매처럼 생겼다 하여 연대봉 이라 한다.

성안의 봉수대에서 봉화를 올려 왜구를 방어하는데 중요한 요새로

활용되었으며 남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정도로 시야와 경치가 탁월하다.

전시에는 전략적 요충지였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도 이곳을 요새로 사용하였다 한다.

라고 새겨 놓았다.


↗ 연대봉( 連台峰) 447m 정상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곳인데 봉수대 흔적만 있고 돌탑만 이렇게 쌓아올려 놓았다

산에 오르면 봉수대가 있는곳은 조망이 사방으로 좋은곳이다

바다근처 산에는 대부분 봉수대가 있으며 봉수대 있는곳은 조망처로

많은 산행자가 찾는곳이기도 하다.

우리 선조들은 외적침략에 대비하고 또 싸우기 위해 봉수대가 만들어 졌고

우리는 선조들의 얼을 가슴에 담아야 한다.


↗ 연대봉( 連台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우측에 건설된 노량대교는 다가오는 2018년9월12일날 개통식할 예정이다

대교명칭을 놓고 하동군과 남해군의 싸움끝에 노량대교로 명명되었다

하동에도 노량마을이 있고 남해도 노량마을이 있고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이며 아마도 노량이란 이름이 잘 맞는듯 하다

대교아래는 엄청난 조류가 쎄다고 하는데 다이버로서 궁금하기도 하고

일명 머구리들이 잠수하여 키조개를 잡는곳이기도 하다.


↗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남해대교(南海大橋)는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로서

총 연장 660m, 중앙경간 404m, 측경간 128m의 연륙교(連陸橋)이다.

1973년에 준공된 국내에서 가장 긴 3경간(徑間) 2힌지(hinge:경첩) 보강형 현수교(懸垂橋)이다.

남해섬은 불과 600m의 노량수도(露梁水道)를 두고 육지와 떨어져 산업·경제·교통·운송면에서 고립상태에 놓여 있었고

또한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서 다리를 놓기에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게 생각되던 곳이었다.

이 다리는 강상형(鋼箱桁)으로 보강된 2힌지 현수교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대(橋臺)는 중력식 콘크리트 블록이며, 육지에서 제작하여 설치한 뒤

콘크리트로 빈 공간을 채운 스틸오픈케이슨(steel open caisson) 기초에

높이 60.7m의 장방형 단면 탑기둥을 가진 용접 라멘(rahmen)형식으로 가설하였다.

주케이블은 전 지름이 258㎜로 일곱 개의 스트랜드로 구성되고 소선(素線)의 지름은 5㎜이다.

주탑은 케이블 및 보강형(補强桁)에서의 반력을 지지하고 기초에 전달해 주는

중요한 구조물로 현수교 전체의 미적 감각을 좌우하는데, 이 다리에서는 라멘형식을 택하였다.

보강형은 유선형의 상형(箱桁)으로 하여 풍하중(風荷重)에 대한 양압력(揚壓力) 및

측압력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고려했으며, 교상(橋床)은 강상판(鋼床版)으로 처리하였다.

이 다리가 위치한 남해군의 경제는 주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소규모 공업에 불과했지만

그 좌우의 여수·광양지구, 삼천포지구 등에 대단위 임해공업단지가 설치·가동되었고

남해안 및 호남고속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점차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노량대교는

2018년9월12일 개통한다

2009년 10월 착공한 노량대교는 총 공사비 2562억원이 들어간 대규모 공사라고 하며

공사 길이는 990m의 노량대교를 포함 교량5개소 터널1개소등 국도19호선 3.1km구간에서 진행돠었다 한다.

노량대교는 세계최초로 경사주탑과 3차원 케이블방식이 적용 되었다하며

순수 국내기술이라고 하며

특히 현수교 케이블은 이순신장군의 학익진을 연상케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이순신장군께서 마지막 전투를 벌였던 노량바다의 역사성을 강조 했다고 한다.


연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노량해협

이순신 장군님의 최후의 전투가 있었던 노량

노량해전(露梁海戰)

임진왜란 최후의 대규모 해전으로 이순신이 전사한 마지막 싸움이이었다.
1597년 명량해전에서 크게 패배한 일본은 11월 왜장 고니시 등이 이끄는

500여 척의 왜선이 노량수로와 왜교 등지에서 공격해 왔다.

200여 척의 배밖에 보유하지 못했던 이 전투에서 200여 척의 일본수군이 격파되고

패잔선 50여 척만이 관음포 방면으로 달아났다.
이순신은 도주하는 일본군의 퇴로를 차단하고 적을 격파하여 포위되었던 명의 장수인 진린을 구하고

적을 추격하다가 왜적의 흉탄에 맞고 쓰러졌다.

이순신의 유언으로 그의 죽음은 노량해전에서 승리하고 난 이후에야 알려졌다.
노량해전의 승리는 정유재란을 끝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연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사천만

좌측이 와룡산이며 중간이 각산 그리고 우측으로 연태산과 속금산이 조망된다.

바로앞엔 하동 술상마을이 조망되며

술상마을에서는 매년 전어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마을 앞바다는 남강과 남해 바다가 마주치는 곳으로

특히 사천만과 강진만은 오염되지 않은 데다가 조수 간만의 차가 커

술상리에서 잡히는 전어는 다른 지역의 전어와 차별화를 이룬다.

이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많이 찾게 되자 하동군은 전국의 전어 애호가들을 위하여

2003년부터 진교면 술상어촌계가 주최하고

진교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술상 전어 축제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 연대봉( 連台峰)정상에서 바라본 남해

노량대교 남해군 방면 감암마을과 감암마을 선착장이 조망된다

우측에는 하동 대도섬도 보인다

대도섬은

동경 127°50‘, 북위 34°56′에 위치하며

남해도의 북서단에서 서쪽으로 약 2.5㎞ 해상에 있다.

면적은 0.32㎢이고, 해안선 길이는 5㎞이다. 하동군에 있는 유일한 유인도이다.

곤양군 서면에 속하였으나 1820년에 하동군 남면에 편입되었고

1934년에 하동군 금남면으로 개편되었다. 과거에는 ‘띠섬’이라 불렀다.

근래에 ‘큰섬’이라 불리면서 이를 한자화하여 대도로 부른다.

섬 전체가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46m에 불과하다.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다. 해안선은 출입이 심하며 사빈해안이 발달해 있다.

연안은 수심이 얕아 선박의 접근이 쉽지 않다.


↗ 연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군

여기서 바라보면 대교정면에 있는산이 녹두산이며

녹두산 우측으로 망운산 그리고 녹두산 좌측이 호구산과 금산 그리고 대방산까지 조망된다.

연대봉에서면 노량해전의 역사성과 남해대교와 노량대교의 웅장함

사천만과 광양만의 바다 조망이 아주 멋진 연대봉 정상이다.


↗ 하동하력발전소와 광양제철소의 조망

코앞에는 하동 화력발전소가 조망되고 저멀리 광양제철소

그리고 여수산업단지가지 조망되는곳이다

이렇듯 금오산 연대봉에 오르면 남해앞바다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기에

천혜(天惠)의 요새이기도 하다.


↗ 남해군 설천면 노량마을의 조망

카메라를 줌으로 당겨서 촬영해 보았다.

국립공원인 한려수도의 일부를 이루면서 여객선과 어선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천면 사이를 잇는 나루터로 발달한 곳이며, 국립공원인 한려수도의 일부를 이루면서 여객선과 어선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특히 임진왜란 때 삼대첩지(三大捷地)의 하나로 알려진 곳으로서

1598년(선조 31) 이순신(李舜臣)이 명나라 진린(陳璘)과 함께 퇴각하려는

적을 필사적으로 쫓다가 적의 유탄에 맞아 장렬하게 전사한 곳이다.

7년간 끌어온 싸움이 사실상 이곳에서 끝이 났다. 여기에 이순신을 추모하여 세운 충렬사(忠烈祠)가 있다.


↗ 하동군 금남면 노량마을

연대봉 정상에서 하동 노량을 줌으로 당겨서 촬영해 보았다

노량 수산공판장이 보이며 선착장에서 대도섬으로 가는 도선을 여기서 승선할수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노량마을 앞에서 낚시도 즐길수 있으며

방파재옆 작은섬은 물이 빠지면 걸어서도 가볼수 있는곳이다.


연대봉에서 바라본 금오산 정상

금오산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외연(外緣)히 자리잡은

높이 875m, 둘레80리의 우뚝 솟은 웅장한 산이며,  조망의 산이다. 

막힘이 없는 조망과 함께 섬 사이로 솟아오르는 해맞이는 하동군이 자랑할 만큼 유명하다. 

그래서 산정에는 해맞이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해맞이 산행에 못지않은 달맞이 산행을 이 산에서 즐기는 산꾼들도 많다고 한다.

금오산에 남아있는 금오산 성지는 고려때 왜구를 막기위해 축성했다고 하며

지금도 성을 쌓은 돌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성체는 무너졌고 그 흔적만 이끼속에 흩어져 있다. 

눈아래 남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며 왜구를 방어하던 요새로 수비군을 두었다고 한다.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직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 산은

그동안 군사시 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거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오늘도 이렇게 9월 두번째 산행은 봉수대가 있는 금오산 연대봉이다

연대봉 표지석은 금남면 청년회에서 만들어 세웠다고 표지석 뒷면에 새겨 놓았다

산에 오르는것은 병적인것럼 틈만나면 올라야 한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 한국의산하,하동군,남해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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